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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 ‘뉴오토 자동차보험’

박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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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0-07 15:52

97년말 21.8%에서 99년5월 57.6%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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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가장 중요한 통화관리 수단이 되고 있는 통화안정증권시장에서 비통화금융기관이 차지하는 비중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만기 1년 또는 2년이상의 장기물 비중과 경쟁입찰을 통한 통안증권 발행비중 또한 높아지는등 전반적으로 시장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3일 신한증권이 주최한 통안증권 관련 세미나에서 김수호 한국은행 공개시장운영팀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통안증권 발행시장에서 비통화금융기관의 비중은 97년말 21.8%(5조1천1백30억원)에서 57.6%(29조3천5백81억원)로 상승했으며 반대로 예금은행의 비중은 78.2%(18조3천5백79억원)에서 42.4%(21조6천1백91억원)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김팀장은 비통화금융기관의 비중이 늘어난 것에 대해 "증권사가 투신사와 은행등의 통안증권 매입을 대행하면서 수탁분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만기별로는 1년(364일) 및 2년만기 장기물의 비중이 97년말 67.6%(15조8천4백96억원)에서 99년5월말 97.6%(49조7천6백16억원)로 크게 상승, 만기가 장기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발행방식별로는 경쟁입찰을 통한 통안증권 발행비중이 97년말 57.5%(13조4천8백86억원)에서 99년 5월말 69.2%(35조2천8백82억원)으로 증가했다.

발행물량 증가와 함께 유통시장에서의 거래규모(매수,매도합계)도 97년 12월 1조2천3백31억원에서 99년5월 19조4천4백86억원으로 확대됐으며 전체 장외거래에서 통안증권 거래규모가 차지하는 비중은 97년 12월 3%에서 99년 1월에는 25%로 늘었다가 99년5월 15.2%로 하락했다.

김팀장은 이같은 현황발표와 함께 "통안증권시장의 효율성 제고는 적정통화 관리뿐 아니라 금융시장 발전에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경쟁입찰 횟수 및 시기, 경쟁입찰 발행예정금액의 결정, 경쟁입찰시 내정금리 설정 및 발표, 일반매출 규모 및 금리, 공개시장조작 거래대상기관의 선정등 통안증권시장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 정책수행에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박호식 기자 hos@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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