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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증권, 사이버 지점 대폭 확대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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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0-07 14:15

7월부터 휴대폰 거래체결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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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증권이 이달중 서울 4개, 지방 9개등 모두 13개의 사이버 지점을 새롭게 개설하면서 본격적인 사이버 증권사로 변신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존 무선단말기에서 더 나아가 휴대폰을 이용한 매매체결 서비스를 확대키로 했다.

세종증권은 사이버 지점 1호인 여의도에 이어 지난달 분당, 부평, 수원 등에 추가로 3개 지점을 오픈, 지점 비용 절감은 물론 계좌수 증가 등 사이버 지점 위주의 영업이 성공적인 것으로 판단해 이처럼 공격적인 전략에 나섰다.

현재 세종측은 서울에 4곳을 비롯해 일산, 안산, 부천 등 수도권 지역은 물론이고, 부산, 대전, 광주, 대구, 울산, 청주 등 지방 거점 도시에도 사이버 지점을 개설키로 했다. 이미 각 지점별로 영업소장을 선발한 상태이며, 이들과의 협의하에 구체적인 지점 입지, 영업 방침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세종증권 관계자는 "세종은 이미 사이버 약정이 전체의 60~70%에 이르는 사이버 증권사"라 전제하고 "이번 지점 확대로 수도권 주요 도시와 지방 광역시에 거점을 마련한 후, 시장성과 지점 수익성을 검토해 각 중소도시로까지 사이버 지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솔PCS 018` 과 `LG 019 스마트폰`과 제휴, 휴대폰을 통한 주식 거래체결 서비스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세종측은 우량 고객들에게 스마트폰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하고, LG전자에 스마트폰 5만대를 이미 주문해 놓은 상태다. 현재 스마트폰 지급 대상 기준을 정하지는 않았으나, 기존 에어포스트의 경우 1천만원 이상 고객에게 무상 제공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3천~5천만원선에서 결정될 것이라는 게 세종측 관계자의 전망이다.



이정훈 기자 futures@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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