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선물회사 수수료 인하 방침

이정훈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1999-10-07 10:08

거래소 지불비용 인하도 고려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빠르면 내주중 선물거래 위탁수수료가 인하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선물회사들은 수수료 인하폭을 크게 조정하는 대신 거래소 지불비용을 내리는 방안도 추진중이다.

29일 선물업계에 따르면 선물회사들은 최근 선물거래 수수료가 지나치게 높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달러와 금선물의 수수료를 CD선물과 달러옵션 수수료 수준으로 조정, 빠르면 다음주중에 사장단 결의를 거쳐 수수료 인하를 발표할 계획이다. 현재 달러옵션과 CD선물의 경우 수수료가 각각 한 계약당 7천원, 8천원인데 비해, 달러와 금선물의 경우 1만2천원으로 높아 투자자들의 불만이 제기돼왔다. 이에 대해 선물회사 관계자는“현 수수료율은 거래소 개장이전에 시장 크기와 거래규모 등을 예상해 선물회사들이 이익을 낼 수 있는 선에서 책정되어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며“수수료 인하는 당연한 수순”이라 말했다.

한편 인하폭과 관련, 선물회사들은 달러와 금선물의 경우 한 틱(최소 가격변동폭)이 1만원이라 수수료를 8천~ 5천원선으로 조정할 수 있지만, CD금리와 비숫한 수준인 8천원 이하로는 내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선물회사들은 거래소와 논의해 수수료 인하 폭을 늘리는 한편 계약당 1천5백원인 거래소 지불비용을 1천원선으로 낮추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이정훈 기자 futures@kftimes.co.kr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