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동원투신 합작파트너 파리바 유력

박태준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0-06 15:00

동원증권 가격 조종 후 내달 결론

최근 내부 구조조정 또는 선진기법 습득을 위한 투신운용사 해외 매각 및 합작 작업이 빈번히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동원증권도 동원투신 지분을 외국 금융기관에 매각한다. 동원증권측은 가격에 대한 이견이 좁혀지면 내달중 양해각서 교환 등 합작계약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동원증권이 동원투신운용 지분 30%를 외국 금융기관에 매각하기로 확정, 합작 의사를 밝힌 몇몇 외국계 금융기관들 중 프랑스계 파리바 은행에 매각될 것으로 보인다.

동원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7월부터 동원투신 지분 매각을 추진중으로 합작을 통해 투신사는 물론 동원증권의 대외 이미지를 제고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합작 파트너로서는 상당수 외국계 기관이 의사를 밝혀 왔으나 파리바 은행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이에 대해 "최근 파리바 은행측과 가격 제시 등 각 사의 매매 조건을 논의 했으나 아직 확정단계는 아니며 이밖에 ABN 암로도 합작 의사를 보내 왔다"며 "가격 조정을 거쳐 빠르면 내달 중 결론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다.

동원투신 합작에서도 매각 가격에 대한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는데, 동원증권은 액면가의 4배인 2만원을 파리바측은 1만원~1만5천원 선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원투신은 자본금 3백억원의 신설투신운용사로 수탁고 규모는 약 5조원이며 동원증권이 90%의 지분을 갖고 있다.

내달중 합작이 성사될 경우 템플턴과 합작한 쌍용, 지난달 얼라이언스 캐피탈에 지분 20%를 매각한 한화투신에 이어 업계 3번째로 합작증권사로 전환된다.


박태준 기자 june@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STO 공동 인프라냐, 독자 플랫폼이냐…발행 넘어 연결성 관건 [토큰증권 인프라 건축도 (중)] 내년 2월 토큰증권(STO) 제도 시행을 앞두고 발행·유통·결제를 뒷받침할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하고 있다. 증권사와 한국예탁결제원, 코스콤 등 증권 유관기관의 역할이 중요한 토큰증권 인프라 구축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전망과 과제도 짚어본다. <편집자 주>토큰증권(STO) 발행 인프라는 코스콤 주관의 공동 인프라를 이용하거나, 증권사가 자체 플랫폼을 구축하는 방식이 대표적이다.공동 인프라는 초기 투자비 절감과 표준화 연계성에 강점이 있다. 또 증권사 자체 플랫폼의 경우 기술 통제권과 운영 자율성에서 우위에 있다고 평가된다.다만 하나의 정답이 있는 게 아니라 어디에 가치를 두느냐에 따라 어느 방식을 선 2 신한투자증권, 조각투자사 협력 경험 축적…“발행 플랫폼 구축 속도” [날개 편 토큰화, 증권사 선점 경쟁 (3)] 내년 2월 토큰증권(STO) 시행을 앞두고 정부가 조각투자를 넘어 정형증권까지 모든 증권의 토큰화라는 정책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증권사도 대응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은 STO를 넘어 RWA(실물자산 토큰화)까지 빠르게 확장 중이다. 상품 발굴, 발행 플랫폼, 계좌관리기관, 유통 인프라, 고객 접점 MTS 등에 걸쳐 대형 증권사 7개사의 토큰화 대응 및 준비 상황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신한투자증권이 자체 토큰증권(STO) 발행 플랫폼 구축에 나서며 내년 토큰증권 시장 개화에 대비하고 있다.금융당국의 토큰증권 정책 방향에 맞춰 채권과 MMF(머니마켓펀드) 등 정형증권을 토큰화한 사모 상품 발행을 검토하 3 IMA·발행어음 9곳 경쟁…“위험감수 맞는 실적 인정 필요” [모험자본 공급의 조건 (상)] 증권사 모험자본 공급이 나아갈 방향으로 양적 충족을 넘어 질적 역량이 강조되고 있다. 생산적금융이라는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한 조건이 무엇일 지 현황을 점검하고 과제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IMA(종합투자계좌), 발행어음 사업자 증권사들의 모험자본 공급은 적정한 수익성과 건전성을 동시에 확보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신규 인가를 바탕으로 플레이어가 늘어난 데다, 모험자본 공급 의무 비율도 단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는 게 부담 요인이다.단순히 공급 규모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담보대출이나 보증채권보다 벤처기업 지분투자에 더 높은 실적 인정 비율을 적용하는 등 위험 부담에 비례한 평가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