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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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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0-06 10:11

증권사 애널리스트 초빙 투자자문위원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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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분석 기능 강화를 위한 ‘외인부대’를 구성하라. 증권사나 투신사의 얘기가 아니라 본격적인 주식투자를 준비하는 한 은행의 모습이다.

실제로 신한은행은 최근 리서치 부문의 아웃소싱을 통한 투자분석 기능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투자자자문 위원회’를 신설했다. 이 투자자문위원회에는 삼성증권 백운차장(금융), 대우증권 백운목 과장(음식료) 등 증권가에서 ‘내로라’ 하는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됐다.

신한은행은 리서치 부문의 아웃소싱뿐 아니라 투자자문위원회 운영을 통해 회원간의 유대강화를 도모, 고급정보의 활발한 교류 및 선점을 이루고, 기본적 분석을 충실히 해 양질의 고수익을 획득한다는 전략.

이를 위해 위원회 참석자들은 2개월마다 정기적인 모임을 갖는 한편 시장 테마 및 관심종목에 대해서는 수시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신한은행이 투자대상종목을 선정하거나 투자포트폴리오를 구성 할 때 위원회 참석자에 자문을 구할 수 있으며 투자대상 기업에 대한 방문 주선 및 조사 활동시에도 위원회 애널리스트들이 도움을 주게 된다.

‘외인부대’의 자문에 대한 댓가는 우선 투자자문위원회 소속 증권사에 신한은행 매매주문의 일정비율을 배정하는 것. 이와 함께 “그룹내 참여도와 연구성과에 따른 개인별 보상책을 검토중”이라는 설명이다.

현재 이 은행이 고유계정에서 운용중인 주식규모는 1천억원대. 지난달까지 70~80%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알려진 신한은행은 투자자문위원회의 활동으로 투자수익의 꾸준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박태준 기자 june@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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