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숙명여대, e-Biz 전문가과정 신설

박태준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1999-10-05 14:20

성업공사 ‘캠코 미래형 채권’- 내달 13일 청약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국내에서 발행되는 자산유동화증권(ABS) 채권이 처음으로 개인 투자자들에도 판매된다.

성업공사가 내달 판매할 예정인 ABS채권에 대해 개인 투자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앞으로 국내 ABS 시장의 형성 및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31일 금융계에 따르면 성업공사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행하는 자산유동화증권인 ‘캠코 1차 미래형 채권’을 법인은 물론 개인투자가에게도 소액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성업공사는 현대, 삼성, SK증권 및 산업은행에 판매 창구를 마련했으며 오는 13일 청약을 받아 15일 발행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6월초 법인 및 개인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내 발행 ABS는 삼성캐피탈, 동양카드, 현대캐피탈등에서 발행한 바 있지만 사모방식이었거나 투신 등 일부 기관투자가들만을 대상으로 판매된 것으로 일반인에게 ABS를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성업공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국내 ABS 시장 활성화를 위해 개인에게도 판매키로 했다”며 “청약률이 높을 경우 물량 배분에서 개인투자가들에게 유리하게 조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발행되는 성업공사의 ABS 채권은 2년 만기채가 AAA 등급을 받았고 나머지, 3, 5, 7년 만기 채권도 AA의 레이팅으로 신용도가 높아 국내외 투자자들의 투자 열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익률은 2, 3년만기채권의 경우 3년만기 회사채 수익률에 0.1~2%P의 스프레드 더한 수준이고 5년만기채는 5개 시중은행 프라임레이트의 평균에 연동된다.


박태준 기자 june@kftimes.co.kr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