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비자 · SK텔레콤 등 국내외 18개사 전자화폐 합작사 설립

박태준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1999-10-05 14:16

“중소기업은 지원, 선택 아닌 국가적 과제”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기업은행 이경재 행장이 중소기업 살리기에 발벗고 나섰다.

거의 매일 2개 이상의 영업점을 돌며 중소기업 지원을 당부하고 수시로 거래업체를 찾아 애로 사항을 챙기고 있다.

중소기업 지원을 독려하기 위해 영업점을 방문해서도 다그치거나 목소리를 높이지는 않는다. 오히려 실적이 저조한 지점장들의 어려움을 위로하고,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이 행장의 아이디어로 ‘디스카운트 뱅크’가 문을 열어 모두가 외면하는 기업들의 어음을 손쉽게 할인해 주고 있으며 제도권에서 할인받을 수 없는 영세소기업이나 자영업자들을 위해 ‘수탁어음연계대출’로 5천만원씩 무담보·무보증 대출을 실시하게 됐다. 모두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들이고 지금도 은행권이 놀랄만한 중소기업지원책을 손수 준비하고 있다는 게 측근들의 전언이다.

이 행장은 중소기업이 어느 정도의 자생력을 키울 때 까지는 ‘사명감’을 갖고 투자개념의 지원을 해야 한다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

“중소기업은 경제의 뿌리다. 뿌리가 성하지 않고는 큰 나무로 성장할 수 없는 것이 당연하다” 기업은행장 부임이해 줄곧 한 목소리로 주장해온 그의 중소기업 지원에 대한 철학이다. 중소기업 지원은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선택사안이 아닌 “국가적인 과제”임을 강조하고 있다.



박태준 기자 june@kftimes.co.kr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