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외환銀, ‘외국화폐 사이버 전시장’ 개설

박태준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1999-10-05 10:42

27일·내달 25일 입찰…투자자 듀 딜리전스 착수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성업공사가 6월말까지 총 2조5천억원의 부실채권을 매각할 계획인 가운데 오는 27일과 내달 25일로 예정된 부실채권 매각 입찰의 경쟁률이 평균 20대 1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성업공사는 오는 31일 발행할 예정인 원화 자산유동화증권(ABS)의 투자설명회를 13일 개최하기로 했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27일 입찰을 통해 매각될 1조원 규모 ‘캠코 99-1 특별채권’과 내달 26일 입찰 예정인 1조 2천억원 규모 ‘캠코 99-1 시큐어리드 NPL 채권’의 입찰 경쟁률이 당초 예상보다 높은 20대1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성업공사 관계자는 “지난달 입찰 제안서를 보낸 후 20개에 가까운 해외 투자가들이 매수 의사를 밝혀 경쟁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것 같다”고 전했다. ‘캠코 99-1 특별채권’은 지난해 골드만삭스에 매각된 것과 같이 직접매각 방식이며 ‘캠코 99-1 시큐어리드 NPL 채권’은 지분참여 방식이다.

입찰 참여 의사를 밝힌 투자기관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지난해 12월 성업공사로부터 채권을 매입한 바 있는 론스타펀드를 비롯, 모건스탠리 등이 매수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입찰에 앞서 현재 투자기관들의 듀 딜리전스가 진행중인데, 성업공사는 입찰 후 6월말까지 이 두상품의 매각 계약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오는 31일 3천억원 규모의 ABS를 발행할 계획인 성업공사는 지난주 국민은행을 트러스티로 선정한데 이어 지난 4일 자산유동화계획서를 금감원에 제출했으며 오는 13일 국내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박태준 기자 june@kftimes.co.kr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