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B2B ‘국제거래 표준’도 만든다

박태준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1999-10-05 09:21

5개은행 각축…업무 노하우·재투자 기법 앞서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최근 확대되고 있는 국내 ABS발행시장에서 은행권의 트러스티 수주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내달말 3천억원 규모의 ABS를 발행하는 성업공사 딜의 트러스티로 국민은행이 선정됐다.

당초 국민은행을 비롯 하나, 한미 등 3개 은행이 제안서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뒤늦게 신한, 외환은행도 참여, 어느때보다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다는 후문.

국민은행은 지난달 현대캐피탈 2천억원 ABS 발행의 트러스티 수주에 이어 이번에도 대형 딜의 수탁기관을 따냄으로써 이 분야 점유율 확대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됐다. 특히 국내 ABS 발행시 자산보유자들이 트러스티를 선정할 때 업무 노하우 및 경험을 가장 중요한 평가 대상으로 삼고 있음을 감안하면 국민은행은 성업공사 트러스티 수주로 상당한 경쟁력을 얻게 된 셈이다.

5개 은행이 격돌한 이번 수주전에서 국민은행은 지난달 현대캐피탈 딜에서 쌓은 노하우로 다른 은행들보다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 은행 관계자는 “현대캐피탈 ABS 발행의 트러스티 역할을 하면서 만든 업무방법서를 타은행들이 참고 자료로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잉여자금 재투자 부문에서도 앞섰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ABS 발행 후 회수되는 자금을 재투자 하는데는 불입기한과 규모에 제한이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민은행은 자체적으로 전산시스템을 개발, ABS에 맞는 투자상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

또 선순위 3천억원을 발행했을 때 7백억원 가량의 브릿지 론을 할 수 있다는 점과 세종법무법인 소속 변호사를 법률자문으로 선임, 법률적 문제를 완벽히 보완시킨 점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성업공사 ABS는 현대·삼성 공동주간사 이어 트러스트 선정까지 끝냄으로써 자산실사 및 신용평가사의 자산등급 판정 등 실무작업을 거쳐 내달말 국내 시장에서 발행된다. 성업공사는 **경 자산유동화계획서를 금감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박태준 기자 june@kftimes.co.kr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AI가 소프트웨어를 무너뜨린다? 사스포칼립스의 진실”
[그래픽 뉴스] “돈로주의 & 먼로주의: 미국 외교정책이 경제·안보에 미치는 영향”
[그래픽 뉴스] 워킹맘이 바꾼 금융생활
[그래픽 뉴스] 매파·비둘기부터 올빼미·오리까지, 통화정책 성향 읽는 법
[그래픽 뉴스] 하이퍼 인플레이션, 왜 월급이 종잇조각이 될까?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