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정보통신진흥협회, 인터넷사이트 방문통계 인증

박태준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1999-10-04 19:27

2년3년까지 최소 50개 신설, PB인력 확충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최근 자본증자와 함께 점포전략 수정을 통한 네트워크 확충을 추진중인 한미은행이 올해부터 2천3년까지 최소한 50개 이상의 점포를 서울지역에 집중, 신설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중상위 계층 및 중견기업을 주 공략 대상으로 하는 기존의 점포전략을 보다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PB인력을 확충하는 한편 점포 레이아웃도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

22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미은행은 지난 21일 이 같은 내용의 ‘점포 구조조정 및 중장기 점포전략’을 수립, 점포 구조조정은 내달부터 착수하고 중장기 점포전략의 경우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실행에 옮긴다.

점포 구조조정 계획에 따르면 한미은행은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기존 점포수를 대폭 확대하는 방향을 구조조정의 원칙으로 삼았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최소한 1년에 10개씩 2천3년까지 50개 이상의 점포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신설 점포는 서울 지역에 집중될 예정이며 특히 점포수가 빈약한 강북 지역을 중심으로 점포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강정훈 전략혁신팀장은 “국내 은행은 물론 외국계 은행과의 경쟁에 대비 점포 전략을 새롭게 수립 했다”며 “영업의 효율성 제고와 부족한 네트워크 확충을 점포전략의 기본 원칙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경인지역에 소재한 구 경기은행 지점들 상당수가 인근 신도시로 이전된다.

중장기 점포전략과 관련 한미은행은 중상위 계층 위주의 소매금융과 중견기업 중심의 도매금융이라는 기존 원칙 강화를 기본 골격으로 세부 계획을 수립, 올해안에 40여명의 PB인력을 확충 PB를 1백명 안팎까지 확충하는 한편 점포 레이아웃도 해당 점포의 특성에 맞게 대폭 교체하기로 했다. 특히 한미은행은 이같은 전략의 타당성을 위해 외부 전문연구기관의 경영컨설팅도 받을 방침이다.



박태준 기자 june@kftimes.co.kr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