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유럽중앙은행, 금리 현행수준 유지

박종면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0-04 10:34

조직 리스크관리 성과평가등 집중 실사

금감위와 미국 뉴브리지캐피털간의 제일은행 자산평가 기준을 둘러싼 협상이 진통을 겪고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서울은행 매각 양해각서에 서명한 HSBC는 자산가치평가(Valuation)와 함께 서울은행 인수를 위한 업무실사(Duedilligence)를 동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HSBC는 자신들이 4년후 1백% 지분을 확보하는 시점까지는 당분간 은행명을 HSBC서울은행으로 하고, 현재의 업세를 줄이지 않으며, 자본금등의 형태로 해외에서 저리 자금을 도입, 리테일시장에서 우량고객을 확보하는 데 활용하겠다는 영업전략을 밝히고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29일 금융계에 따르면 뉴브리지캐피털과 HSBC는 각각 제일은행과 서울은행을 매입키로 양해각서에 서명했지만 이들이 보여주고 있는 태도는 판이하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부터 실사를 진행중인 HSBC는 KPMG등 회계법인을 통한 자산가치 평가 작업을 하면서도 아울러 자신들이 직접 나서 서울은행 업무 전반에 대한 실사를 진행중이다. 서울은행 인수를 위한 업태 실사 작업에는 30~40명이 직접 나서고 있으며 오는 5월10일까지로 일정이 잡혀 있다.

서울은행 인수를 위한 실사작업은 모든 본점 부서와 전국 주요 영업점, 해외 영업점까지 망라되고 있다. 서울은행 인수를 위한 실사작업에서 HSBC는 조직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으며, 성과평가는 어떻게 하고 있고, 보고시스템은 어떻게 이루어지며, 리스크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집중 체크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지적이다.

HSBC는 전산 자금 딜링룸 등 주요 부서들에 대해서는 각기 다른 팀들이 단계적, 중복적으로 조사를 하는가 하면 영업점에서는 점포 환경, 보안장치, 고객관리 등을 집중 파악하고 있다. 관계자들은 HSBC는 각 부서들의 전표작성, 레이아웃까지 체크하고 있다고 밝혔다.

HSBC가 자산가치 평가와는 별개로 서울은행 업무 전반에 대해 샅샅히 뒤지고 있는 것은 본계약이 체결되는 것과 동시 자신들이 구상한 새로운 시스템을 서울은행에 곧바로 도입하고 내부 통제시스템을 갖춤으로써 영업공백을 최소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되고 있다.


박종면 기자 myun@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美는 뛰는데 韓은 제자리…디지털자산 기본법 제정 촉구 디지털자산과 블록체인 기술이 차세대 금융혁신의 핵심 인프라로 부상하는 가운데 국내 금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 등 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안도걸·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글로벌 디지털자산 제도화 동향과 대한민국의 입법 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참석자들은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이 디지털자산 제도화를 본격화하고 있는 반면 국내는 여전히 법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조속한 입법 필요성을 강조했다.안도걸 의원은 축사에서 "그동안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을 위한 논의를 지속하면서 법체계 초안을 마련했다"며 "이 2 이호성號 하나은행, 中企 승계·M&A 자금 부담 낮춘다…657억 협약보증 연계 [은행권 기업승계 경쟁] 이호성 행장이 이끄는 하나은행이 중소기업의 기업승계 실행 자금 지원에 나섰다. 기업승계와 인수·합병(M&A)을 추진하는 인수기업에 보증 기반 운전·시설자금을 공급해 승계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금 조달 부담을 낮추겠다는 구상이다.하나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의 협약을 통해 총 657억원 규모의 협약 보증 공급을 지원하고, 내부적으로는 기업사업지원부 기업ESG컨설팅팀을 중심으로 가업승계 컨설팅과 M&A 자문을 병행하고 있다. 가족 내 승계가 가능한 기업에는 세제·지배구조 로드맵을, 후계자 부재 등으로 외부 매각을 검토하는 기업에는 M&A 자문을 연결하는 방식이다.승계 실행자금 보강기업승계는 계획 수립만으로 마무리 3 금융권 AI 전환, 데이터화·망분리가 병목…통제 체계 과제 부상 [넥스트라이즈 2026] 금융권의 인공지능(AI) 전환 논의가 단순한 도입 경쟁을 넘어 데이터화와 망분리, 보안통제 체계 재정비 문제로 확장되고 있다.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가 문서 분석, 업무 자동화, 고객 서비스, 이상거래 탐지 등 금융 업무 전반에 활용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내부 자료를 AI가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정비하고 권한·접근·결과물을 통제하는 체계가 함께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산업은행 주최 '넥스트라이즈 2026'에서는 '금융과 AI'를 주제로 한 세션이 진행됐다. 이날 세션에는 한국증권금융, 올거나이즈, 고려대학교, 금융위원회, 베인앤드컴퍼니코리아 관계자들이 참여해 금융권 A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