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HSBC는 자신들이 4년후 1백% 지분을 확보하는 시점까지는 당분간 은행명을 HSBC서울은행으로 하고, 현재의 업세를 줄이지 않으며, 자본금등의 형태로 해외에서 저리 자금을 도입, 리테일시장에서 우량고객을 확보하는 데 활용하겠다는 영업전략을 밝히고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29일 금융계에 따르면 뉴브리지캐피털과 HSBC는 각각 제일은행과 서울은행을 매입키로 양해각서에 서명했지만 이들이 보여주고 있는 태도는 판이하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부터 실사를 진행중인 HSBC는 KPMG등 회계법인을 통한 자산가치 평가 작업을 하면서도 아울러 자신들이 직접 나서 서울은행 업무 전반에 대한 실사를 진행중이다. 서울은행 인수를 위한 업태 실사 작업에는 30~40명이 직접 나서고 있으며 오는 5월10일까지로 일정이 잡혀 있다.
서울은행 인수를 위한 실사작업은 모든 본점 부서와 전국 주요 영업점, 해외 영업점까지 망라되고 있다. 서울은행 인수를 위한 실사작업에서 HSBC는 조직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으며, 성과평가는 어떻게 하고 있고, 보고시스템은 어떻게 이루어지며, 리스크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집중 체크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지적이다.
HSBC는 전산 자금 딜링룸 등 주요 부서들에 대해서는 각기 다른 팀들이 단계적, 중복적으로 조사를 하는가 하면 영업점에서는 점포 환경, 보안장치, 고객관리 등을 집중 파악하고 있다. 관계자들은 HSBC는 각 부서들의 전표작성, 레이아웃까지 체크하고 있다고 밝혔다.
HSBC가 자산가치 평가와는 별개로 서울은행 업무 전반에 대해 샅샅히 뒤지고 있는 것은 본계약이 체결되는 것과 동시 자신들이 구상한 새로운 시스템을 서울은행에 곧바로 도입하고 내부 통제시스템을 갖춤으로써 영업공백을 최소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되고 있다.
박종면 기자 myun@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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