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KCC정보통신, 정보보호시장 공략 나선다

김성희

webmaster@

기사입력 : 1999-10-02 10:36

독과점 방지 위해…작업반 구성, 세부지침 마련중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보험사들이 퇴직연금보험 공동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규모가 큰 기업체의 경우 퇴직연금보험을 생·손보가 공동으로 인수하면 일부 회사의 독과점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손보업계는 각각 연금팀장 회의를 열고 퇴직연금보험의 공동인수 계약을 추진하는 내용을 논의했다. 우선 이를 위한 공동작업반을 구성, 이 작업반에서 공동인수에 대한 세부지침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공동인수 계약 방식은 기업체에 보험사가 회사 소개서 등을 보내면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계약자가 인수 보험사를 선정하는 형태가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주간사와 공동 인수 회사, 회사별 지분은 계약자가 결정하므로 보험사간 로비가 치열해져 과열경쟁으로 확산될 우려도 있는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따라서 이를 방지하기 위한 상호보완책도 모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공동인수시 대·소형사간, 생·손보사간 격차 때문에 한쪽으로 치우칠 수도 있다는 지적에 따라 몇몇 회사의 독주를 막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편 각 보험사들은 퇴직연금보험을 전담하는 팀이나 과를 별도로 두고 있다. 이는 금감원에서 별도의 조직을 구성하도록 했기 때문인데 다른 상품과 구분계리를 해야 하는 특성에 따른 것이다. 이들 조직은 자산관리도 따로 함으로써 독립된 부서 형태로 운영된다.



김성희 기자 shfree@kftimes.co.kr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