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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한성백제문화제 성료…35만명 방문에도 무사고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10-27 16:19

사흘간 구청·경찰·소방 등 932명 민·관 합동 안전관리

한성백제문화재 공연이 진행되는 모습. /사진제공=송파구

한성백제문화재 공연이 진행되는 모습. /사진제공=송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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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울 송파구가 사흘간 약 35만명이 찾은 제26회 한성백제문화제를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했다. 대규모 인파에 대비한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를 가동해 축제 운영과 현장 안전을 함께 챙겼다.

송파구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일대에서 열린 한성백제문화제를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찬란한 문화, 깊은 울림, 하나된 우리’를 주제로 열렸다. 역대 최대 규모인 60m 대형 무대에서 900대 드론쇼와 클래식·국악·K팝 공연이 펼쳐졌다. 20여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송파구는 축제 기간 구청 직원과 전담 안전요원, 경찰·소방 등 총 932명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했다. 현장 상황에 따라 인력을 유연하게 배치하고, 구역별 책임자를 지정해 인파 밀집도와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했다.
한성백제문화제 안전요원이 현장을 살피는 모습./사진제공=송파구

한성백제문화제 안전요원이 현장을 살피는 모습./사진제공=송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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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한 폐막일에는 경호 인력과 구청 직원 67명을 추가 투입했다. 주요 출입구 3곳과 관람객 이동 동선에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하고, 비상 출입구 조명과 안전펜스, 이동통로 차단봉 등 안전시설도 보강했다.

구역별 전담 책임자는 현장 상황과 밀집도 변화를 살피며 위험 요인에 대응했다. 인파가 몰리는 상황에 대비해 현장 정보를 공유하고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사흘간 약 35만명이 방문했지만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한성백제문화제는 찬란한 역사와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축제인 동시에 구의 선제적이고 철저한 안전관리 역량이 빛난 현장이었다”며 “현장을 지켜준 직원들과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관람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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