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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남권 주거지 재편…거여·마천 재개발에 위례 분양 가세

조범형 기자

chobh06@fntimes.com

기사입력 : 2026-10-22 13:21

인포그래픽. /자료제공=정비업계·국토교통부·각 지자체 종합

인포그래픽. /자료제공=정비업계·국토교통부·각 지자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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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서울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의 정비사업과 위례신도시 교통망 확충이 맞물리면서 서울 동남권 주거환경에 변화가 예상된다. 거여동에 이어 마천동에서도 재개발사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인접한 위례신도시에서는 신규 주거시설 공급이 예정돼 있다.

2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거여·마천재정비촉진지구에서는 주요 구역을 중심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 거여2-1구역에 조성된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과 거여2-2구역의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은 입주를 마쳤다.

마천4구역에는 현대건설(대표이사 이한우)의 '디에이치' 브랜드가 적용되며, 마천3구역은 GS건설(각자 대표이사 허윤홍·김태진)의 '자이' 브랜드를 적용한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마천1·2·5구역에서도 정비사업 관련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 거여·마천 정비사업 속도…위례 교통망 확충 추진

거여·마천 일대에서는 기존 아파트를 중심으로 고가 거래도 나타나고 있다.

분양업계에 따르면 2021년 입주한 거여동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전용면적 84㎡는 21억원 안팎에 거래됐으며, 일부 매물의 호가는 23억원 수준이다.

위례신도시에서도 중대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높은 가격대가 형성되고 있다. '위례 2차 아이파크' 전용 108㎡는 24억5000만원에 거래됐으며, '위례신도시 송파푸르지오' 중대형 주택형의 호가는 25억원 안팎으로 제시되고 있다. 다만 호가는 실제 거래가격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교통망 확충도 추진 중이다. 지하철 5호선 마천역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는 위례선 트램은 총연장 5.4㎞, 12개 정거장 규모로 계획됐다. 위례에서 삼성역을 거쳐 신사역까지 연결하는 위례신사선도 추진되고 있어 향후 강남권 접근성 개선이 기대된다.

주변에서는 송파구 거여동 일원 약 4만4000㎡ 규모의 위례 의료복합타운과 약 22만㎡ 규모의 복정역세권 개발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다만 교통시설 개통과 개발사업 완료 시점은 향후 사업 진행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 호반건설, 12월 '호반써밋 에디션 위례' 분양 예정

호반건설(각자 대표이사 송종민·변부)은 오는 12월 경기 하남시 위례택지개발지구 일반상업용지 9-1·9-2블록에서 '호반써밋 에디션 위례'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48층, 4개 동, 총 576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121㎡A 284실, 121㎡B 284실, 186㎡ 펜트하우스 8실로 구성되며, 모든 호실이 전용 121㎡ 이상의 중대형이다. 호반건설은 이번 단지에 '호반써밋 에디션' 브랜드를 처음 적용한다.

단지 인근에는 위례선 트램 북위례역이 예정돼 있으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송파IC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위례숲초등학교와 위례중학교, 위례고등학교 등이 있다. 트랜짓몰과 스타필드시티 위례 등 상업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위례호수공원과 치유공원, 장지천 등 녹지공간도 인접해 있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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