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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군포 금정3구역 재개발 수주…공사비 2300억원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7-27 08:48

지하 4층~지상 35층·656가구 조성…군포 정비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호반건설 ‘금정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투시도./사진제공=호반건설

호반건설 ‘금정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투시도./사진제공=호반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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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호반건설이 경기 군포시 금정3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며 수도권 도시정비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호반건설은 경기 군포시 금정동 일원에서 추진되는 '금정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하 4층~지상 35층, 6개동, 아파트 65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총공사비는 약 2300억원이다.

사업지는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을 비롯해 군포역과 산본역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입지를 갖췄다. 향후 GTX-C 노선이 개통되면 광역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금정IC와도 가까워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교육과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군포양정초와 군포중, 금정중, 군포고 등이 인접해 있고 평촌·산본 학원가 접근성도 뛰어나다. 한얼공원과 당동공원, 금정제일어린이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며 군포시청과 대형마트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워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산본·금정 일대에서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주거환경 개선도 기대된다. 호반건설은 지난 2018년 군포10구역에 이어 금정3구역까지 시공권을 확보하며 군포 지역 정비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게 됐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금정3구역은 우수한 입지와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갖춘 군포의 핵심 정비사업지"라며 "축적된 도시정비사업 수행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차별화된 상품과 설계를 적용해 군포를 대표하는 브랜드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지난해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 서울사업소를 개소한 이후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경기 안산 고잔연립6구역 재건축과 서울 면목역6의3·4·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을 잇달아 수주하며 정비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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