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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20개 학교 교육환경 개선에 7억5840만원 지원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10-20 15:12

서울신용산초등학교 야외 화장실 환경 개선. /사진제공=용산구

서울신용산초등학교 야외 화장실 환경 개선. /사진제공=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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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울 용산구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20곳의 교육환경 개선에 7억5840만원을 지원한다. 노후시설 정비와 급식환경 개선은 물론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 기반 확충도 추진한다.

용산구는 하반기 학교 환경개선 및 교육정보화 사업으로 20개교 25개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0월 14일 교육경비보조금 심의를 거쳐 지원을 결정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16개교의 18개 사업에 6억8160만원을 지원했다. 하반기 지원액을 더하면 올해 총지원 규모는 14억4000만원이다.

이번 사업은 학교별 시설 개선 수요를 반영해 추진한다. 학생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이고, 수업과 교육활동에 필요한 공간을 정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디지털 기기와 AI를 활용한 교육이 가능하도록 관련 시설과 장비도 확충한다.

학교 환경개선 분야에는 6억160만원을 투입한다. 17개교에서 진행하는 20개 사업이 대상이다. 노후시설과 안전 관련 시설을 정비하고 학생들이 이용하는 공간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남정초 교문 환경 개선, 신광여중 학생식당 환경 개선, 서울디지텍고 화장실 개·보수 등이다. 학생들이 매일 이용하는 시설을 개선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교육정보화 분야에는 1억5680만원을 지원한다. 5개교의 5개 사업을 통해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교실을 조성하고, 인터넷 기반 수업과 AI 교육에 필요한 시설·장비와 교육 기자재를 확충한다.

한강초에는 교과실 전자칠판을 설치한다. 용산중은 특별실의 디지털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공간을 현대화한다. 선린인터넷고는 데스크톱 컴퓨터와 빔프로젝터를 교체할 예정이다.

구는 디지털 학습 도구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학교별로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보완해 교육환경 개선이 실제 수업 현장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학교의 교육환경은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지역에서도 학교별 수요를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미래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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