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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제주 우도에 ‘코아시스’ 첫 휴양지 팝업…K뷰티 판로 확대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7-30 12:54

8월 한 달간 우도서 K뷰티 22개사의 상품 45종 선봬
현대홈쇼핑 “신규 상권 발굴 및 확대 지속 추진할 것”

현대홈쇼핑이 제주 우도에 '코아시스' 첫 휴양지 팝업을 개최했다. /사진제공=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이 제주 우도에 '코아시스' 첫 휴양지 팝업을 개최했다. /사진제공=현대홈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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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현대홈쇼핑이 제주 우도에서 오프라인 뷰티 편집숍 ‘코아시스(Coasis)’의 첫 휴양지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휴가철 관광객이 몰리는 관광지로 고객 접점을 넓히는 동시에 중소 K뷰티 브랜드의 판로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30일 현대홈쇼핑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8월 1일부터 한 달간 제주시 우도면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훈데르트바서파크’ 내 카페 ‘훈데르트윈즈’에서 코아시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훈데르트바서파크는 숙박시설과 미술관, 카페, 산책로 등을 갖춘 제주 대표 관광 명소로, 연간 약 15만 명이 찾는 곳이다. 현대홈쇼핑은 관광객 유동인구가 많은 입지를 활용해 K뷰티 브랜드를 알리고 새로운 오프라인 판매 채널 가능성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팝업에서는 코아시스가 엄선한 중소 뷰티 브랜드 22개사의 여름 시즌 특화 상품 45종을 판매한다. 야외 활동이 많은 휴양지 특성을 고려해 진정·보습·선케어 제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대표 상품은 센텔리안 ‘마데카 크림’, 마마슈 ‘선인장 선스틱’, 쟈스더마 ‘PDRN 슈퍼 리프팅 앰플 20000’ 등이다.

현대홈쇼핑은 팝업 방문 고객 전원에게 ‘세인트프랑 로얄 레드 콜라겐 겔 마스크’를 증정하며,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우도 레터링이 적용된 리유저블백을 제공한다.

코아시스는 현대홈쇼핑이 중소 K뷰티 브랜드 육성을 위해 선보인 오프라인 뷰티 편집숍이다. 지난해 12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에 1호점을 연 이후 현대백화점 천호점과 현대아울렛 가든파이브점, 현대아울렛 동대문점까지 잇달아 출점하며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1호점인 스페이스원점은 하루 평균 방문객이 2000명을 넘어 기존 현대아울렛 뷰티 매장 평균의 두 배 수준을 기록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는 “도심형 매장에서 검증한 코아시스 경쟁력을 관광지에서도 선보여 국내외 고객들에게 우수한 K뷰티 상품을 알리고 새로운 오프라인 상권의 가능성도 확인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권과 고객 수요에 맞는 오프라인 유통 모델을 확대해 고객 접점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코아시스에 입점한 브랜드들의 해외 판로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이달 2일부터 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내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2026 하노이 한류박람회’(KBEE‧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에 코아시스 입점 뷰티 브랜드 15개사와 함께 참가했다. 이들은 총 794만달러(약 122억 원)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현대홈쇼핑은 앞으로도 코아시스에 입점한 K-뷰티 브랜드의 해외 수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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