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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게임스컴 2026서 퍼블리싱 사업 성과 보여준다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6-23 12:09

펍지 스튜디오 개발작 비롯 신작 5종 첫 공개
세컨드 파티 퍼블리싱 통해 포트폴리오 확장

크래프톤 게임스컴 2026 출품 라인업. / 사진=크래프톤

크래프톤 게임스컴 2026 출품 라인업. / 사진=크래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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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크래프톤이 글로벌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에서 오랜 시간 준비한 퍼블리싱 사업의 결과물을 내놓는다. 이를 통해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가속해 배틀그라운드 의존도 낮추기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크래프톤은 23일 글로벌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6에 참가해 신작 5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게임스컴은 글로벌 최대 게임쇼 중 하나로 매년 여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다. 매년 다양한 글로벌 게임사들이 참가하며 오프라인 시연회 등 신작의 흥행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대규모 이벤트다. 올해는 오는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크래프톤은 이번 게임스컴에서 총 5종의 신작을 선보인다. 펍지 스튜디오(PUBG STUDIOS)의 신작을 비롯해 ▲NO LAW ▲프로젝트 제타(Project ZETA) ▲에이지 트위스터(Age Twisters) ▲타래: 언바운드(TARAE: The Unbound) 등 다양한 장르의 타이틀을 출품한다.

특히 올해는 크래프톤 산하 스튜디오의 신작뿐 아니라 세컨드 파티 퍼블리싱 타이틀도 함께 출품한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으돈조를 낮추기 위해 기존 자체 개발뿐만 아니라 퍼블리싱 사업확대를 선언했다. 이를 위해 유망 IP와 개발사에 수천억 원 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크래프톤은 자체 개발 역량과 퍼블리싱 포트폴리오를 아우르는 신작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최근 최근 게임스컴 출품작 중 하나인 프로젝트 제타의 게임 정보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퍼블리싱 사업 추진을 알렸다. 이번 게임스컴 무대는 크래프톤의 퍼블리싱 사업 데뷔전인 셈이다.

출품작을 살펴보면 자체 개발작으로 펍지 스튜디오의 미공개 신작이 이번 게임스컴에서 처음 공개된다. PUBG IP를 기반으로 기존의 틀을 깨는 방향성과 차별화된 게임플레이 경험을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 4개 작품은 퍼블리싱 타이틀이다. NO LAW는 네온 자이언트(Neon Giant)가 개발 중인 이머시브 오픈월드 FPS다. 밀도 높고 무법이 지배하는 사이버 누아르 항구 도시 ‘포트 디자이어(Port Desire)’를 배경으로 한다. 이용자는 전직 군인 ‘그레이 하커(Grey Harker)’가 돼 도시 곳곳에 숨겨진 이야기를 탐험하며, 자신에게서 빼앗긴 것을 되찾기 위한 여정에 나서게 된다.

너바나나(NIRVANANA)의 ‘프로젝트 제타’는 네 팀이 하나의 전장에서 격돌하는 멀티팀 택티컬 아레나(Multi-team Tactical Arena) 장르의 신작이다. 6월 첫 글로벌 커뮤니티 테스트를 앞두고 있으며 오는 게임스컴에서 이용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피콜로 스튜디오(Piccolo Studio)의 ‘에이지 트위스터’는 2인 협동 내러티브 어드벤처 게임이며, 바운더리(Boundary)의 ‘타래: 언바운드’는 동양적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쿼터뷰 다크 판타지 액션 RPG다. 두 타이틀 모두 게임스컴 2026을 통해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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