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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호 BNK투자증권 대표 “언제나 답은 현장에”…30년 증권맨의 키워드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5-18 00:00

증권업 한 우물 ‘IB 베테랑’
체질개선 이끈 성과 재신임

신명호 BNK투자증권 대표이사 / 사진제공= BNK투자증권

신명호 BNK투자증권 대표이사 / 사진제공= BNK투자증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30년 넘게 증권업에 몸담으며 얻은 가장 큰 교훈은 ‘답은 항상 현장에 있다’는 현장 중심의 사고입니다."

신명호 BNK투자증권 대표이사(사진)는 증권업 베테랑 CEO으로서 중시하는 키워드로 현장을 꼽았다. 시장이 급변하고 위기가 찾아올 때, 책상 앞 수치보다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고객과 시장의 흐름을 직접 읽어내는 능력이 신 대표에게 가장 큰 자산이 됐다.

IB 부문에서 경험과 노하우가 특히 두터운 전문가다. 현재 BNK금융그룹의 비(非)은행 부문의 중심축인 BNK투자증권의 사령탑을 맡고 있다.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금융’ 추구

신 대표는 1962년생으로, 부산 대동고와 부산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삼성증권 기업금융팀장으로 증권업의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한국투자증권 FAS부문장, SK증권 기업금융본부장, HMC투자증권 기업금융본부장, 하나금융투자 IB부문장(전무), 유안타증권 IB부문대표(전무) 등을 역임했다.

2024년에 BNK금융그룹 계열 BNK투자증권 대표이사로 영입됐다. 신 대표는 체질 개선과 수익 다각화 토대를 닦은 성과를 인정받고 2025년 말 재신임을 받았다.

신 대표는 17일 한국금융신문과의 <CEO 초대석> 서면인터뷰에서 "임직원들에게 항상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금융’을 강조하며, 당장의 이익보다 고객과의 신뢰를 우선시하는 태도를 주문한다"고 말했다.

그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최고의 가치를 만들어내는 조직이 되기를 독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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