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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청장 후보 윤곽…25개 구 대진표 확정 단계 [6·3지방선거]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4-27 17:01 최종수정 : 2026-04-27 18:29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구청장 후보 확정 마무리 단계

25개 구청장 후보 대진표./사진=AI제작

25개 구청장 후보 대진표./사진=AI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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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 25개 자치구 구청장 후보 윤곽이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서울시당에 따르면, 서울시 내 대부분 지역에서 후보를 확정했으며 일부 지역은 공천이 진행 중이다.

서울 구청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의 탈환과 국민의힘의 수성 구도로 전개된다. 민주당은 2018년 24곳을 석권했지만 2022년 8곳으로 줄었다. 이번 선거에서 최소 20곳 확보를 목표로 내걸었다. 국민의힘은 2022년 17곳을 차지하며 우위를 점했고 현역 중심 방어에 나선 점이 특징이다.

은평·강서·중랑 등은 현역 단체장이 재도전에 나선다. 서초·강동·양천 등 국민의힘 현역 12명도 연임에 도전한다. 서울 25개 자치구 구청장 대진은 지역별로 뚜렷한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먼저 서울 중심에 속하는 종로구는 유찬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정문헌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는다. 중구는 이동현 민주당 후보와 김길성 국민의힘 후보가 대결한다. 용산구는 강태웅 민주당 후보와 김경대 국민의힘 후보가 경쟁한다.

동북권역은 성동구는 유보화 민주당 후보와 고재현 국민의힘 후보가 출마했다. 광진구는 문종철 민주당 후보와 김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는다. 동대문구는 최동민 민주당 후보와 이필형 국민의힘 후보가 대진을 이뤘다. 중랑구는 류경기 민주당 후보와 황종석 국민의힘 후보가 경쟁한다.

성북구는 이승로 민주당 후보와 민병웅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는다. 강북구는 이승훈 민주당 후보와 장지호 국민의힘 후보가 대결한다. 도봉구는 김동욱 민주당 후보와 오언석 국민의힘 후보가 경쟁한다. 노원구는 서준오 민주당 후보가 확정됐고 국민의힘 후보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확인결과, 노원구가 민주당이 강세인 만큼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등록한 예비후보가 한 명도 없다.

서북권의 경우 은평구에서 김미경 민주당 후보와 남기정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는다. 서대문구는 박운기 민주당 후보와 이성헌 국민의힘 후보가 대진을 형성했다. 마포구는 유동균 민주당 후보와 박강수 국민의힘 후보가 경쟁한다.

이어 서남권은 양천구는 우형찬 민주당 후보와 이기재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는다. 강서구는 진교훈 민주당 후보와 김진선 국민의힘 후보가 출마했다. 금천구는 최기찬 민주당 후보와 이희권 국민의힘 후보가 경쟁한다. 관악구는 박준희 민주당 후보가 출마했고 국민의힘 이남형 후보가 맞붙는다.

구로구는 장인홍 민주당 후보가 확정됐고 국민의힘은 후보를 정하지 못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홍덕희 변호사를 단수 공천했지만, 그는 과거에 계곡 살인 사건의 주범인 이은해를 변호한 이력이 드러났다. 이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홍 후보의 공천 자격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중이다.

영등포구는 국민의힘 최웅식 후보가 확정됐고, 민주당은 공천이 진행 중이다. 현재 민주당 소속 이승훈·김정태·조유진·정지영·유연식 예비후보가 선의의 경쟁을 벌이고 있다. 경선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국민경선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에 빠르면 이날 오후 9시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동작구는 류삼영 민주당 후보가 확정됐으며 국민의힘은 후보를 확정하지 않았다. 국민의힘 구청장 예비후보로는 김정태 전 국회의원 보좌관과 이유원 전 춘천MBC 아나운서로, 경선을 이후 확정될 예정이다.

동남권 내 서초구는 황인식 민주당 후보와 전성수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는다. 강남구는 김형곤 민주당 후보와 김현기 국민의힘 후보가 경쟁한다.

송파구는 국민의힘 서강석 후보가 확정됐고 민주당은 경선이 진행 중이다. 현재 박성수 전 송파구청장과 조재희 전 한국폴리텍대 이사장이 결선을 치르고 있다. 빠르면 이날 오후 9시 승자가 결정된다.

강동구 역시 국민의힘 이수희 후보가 확정됐고 민주당은 후보 선정을 남겨둔 상태다. 현재 중앙선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인물은 김종무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강경량 전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이다.

한강을 따라 형성된 마포·용산·성동·광진·동작·영등포·강동 등 이른바 ‘한강벨트’가 최대 승부처로 꼽힌다. 이 지역은 재개발 지역 주민과 신축 아파트 거주자, 세입자가 혼재돼 표심 변동성이 크기 때문이다.

또한 부동산 정책도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최근 정치권에서 뜨거운 감자인 대출 규제, 1주택 장기보유특별공제 개편 논의가 쟁점이다. 여야는 해당 이슈를 두고 중도층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서울 구청장 선거는 공천 마무리와 함께 본격적인 대결 국면에 들어설 전망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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