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증시 호황 탑승한 한국거래소…연간 순이익 전년비 60%↑[2025 실적]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4-06 10:32

별도 순이익 4366억원…사상 최대
4분기 증시 거래대금 급증 등 반영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 사진제공=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 사진제공= 한국거래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증시 호황에 힘 입어 지난해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닫기정은보기사 모아보기)의 당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60%가량 급증하며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지난 1일 감사보고서 공시를 통해 이같은 실적을 발표했다.

시장수수료 수입 등 실적 개선 동력

한국거래소의 2025년 별도 기준 영업수익은 7998억원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별도 영업이익은 3014억원으로 22% 늘었다. 영업비용은 4984억원으로, 전년 대비 20% 늘었다.

별도 세전이익은 5552억원으로, 같은 기간 59% 증가했다.

별도 당기순이익은 436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5% 증가했다. 사상 최대 수준 실적이다.

연결 당기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은 6292억원으로, 같은 기간 65% 급증했다.

영업수익 항목에서, 주요한 시장수수료 수입이 6473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16% 늘었다.

거래 수수료는 45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청산결제 수수료는 1175억원으로, 같은 기간 27% 늘었다.

2025년 배당금은 1288억원으로, 전년(686억원) 대비 88% 급증했다.

한국거래소는 주요 주주로 증권사 등 32개 금융투자업자가 86.1%(2025년 12월 말)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불기둥 증시에 거래대금 증가 흐름

지난해 6월 새 정부 출범 이후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목표로 한 정책, 입법 등이 동력이 되면서, 주식 거래가 급증한 게 실적 개선에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코스닥을 합산한 2025년 일평균 거래대금은 1분기 18조원, 2~3분기 17조원대에 이어, 4분기에 26조원대로 껑충 뛰었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해 한 해동안 연간 기준 76% 올라 압도적인 상승률을 기록했다.

올해 실적 전망도 우호적 여건이다. 지난 1월과 2월에 코스피 지수가 5000선, 6000선을 돌파하면서 변동성이 강화되고 주식 거래도 급증했기 때문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6년 들어 코스피, 코스닥을 합산한 일평균 거래대금은 1월 41조9700억원, 2월 46조860억원, 3월 43조8550억원, 그리고 4월 초 현재 역시 40조원대를 기록 중이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美 연준, 기준금리 3.75~4%로 인상…워시 "인플레 너무 높고, 너무 오래 지속"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Fed)이 9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3년 2개월 만에 인상했다.이번 인상 결정은 12명 FOMC 위원 만장일치 찬성이다.케빈 워시 연준 의장 체제에서 물가안정에 무게가 실렸다. 3년 2개월 만에 기준금리 인상 연준은 16일(현지시각) 이틀 간 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연 3.75~4.00%로 직전보다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3년 7월 이후 통화 긴축이다. 또, 올해 들어서는 5회 연속 동결 이후 인상이다.연준은 이날 FOMC 성명문에서 "위원회는 연방준비제도의 이중 책무(dual mandate)를 뒷받침하기 위해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0.25%p 인상 조정하기로 결정했다"며 " 2 금감원 고강도 검사에…미래에셋증권 노조 "정상적 업무 차질" 미래에셋증권 노동조합이 금융감독원의 고강도 검사 과정에서 정상적 업무 차질 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반발했다. 미래에셋증권 노조는 16일자로 성명서를 내고 "금융감독원의 장기간 고강도 조사와 도를 넘은 조사 방식에 강력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금감원은 이달 미래에셋증권의 거점점포 영업실태 점검을 위한 검사에 돌입했다.이에 앞서 미래에셋증권은 스페이스X 공모 과정에서 '0주 배정'으로 논란이 일면서 지난 6월 금감원 검사를 받은 바 있다. 노조는 "금융감독원은 올해 6월 5일부터 7월 16일까지 약 40여일 동안 강도 높은 감사를 진행했고, 이로 인해 우리 직원들은 여의도에서 센터원으로 예정됐던 사무실 이전 일정까지 연기 3 리테일 호황에 최고 실적 낸 증권업…나신평 "이익 지속가능성 시험대"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자산관리 중심으로 증권사들이 상반기 실적 호조를 기록한 가운데, 하반기 이익 지속 가능성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왔다.특히 자본확충과 사업기반이 뒷받침되는 대형사와, 이에 대비된 중소형사의 양극화가 심화됐다고 지목됐다.이익의 높은 시장 민감도, 금리상승에 따른 운용손실과 건전성 리스크, 대형IB들의 기업금융 성과 등이 시험 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됐다.신승환 NICE신용평가 책임연구원은 1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NICE CREDIT SEMINAR 2026'에서 '증권업 호황의 이면, 시험대에 오른 이익의 지속가능성' 주제발표를 하고 이같이 제시했다. "호황기 위탁매매 증분 이익, 빠르게 축소될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