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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 네이버 대표, 마크롱 佛 대통령과 AI 협업 논의

정채윤 기자

cy@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4-03 19:56

국빈 방한한 마크롱 대통령과 개별 회담
‘네이버랩스 유럽’ 등 프랑스 내 사업 소개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가 ‘단25(DAN25)’ 컨퍼런스에서 대한민국의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 사진=네이버(2025/11/06)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가 ‘단25(DAN25)’ 컨퍼런스에서 대한민국의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 사진=네이버(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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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최수연닫기최수연기사 모아보기 네이버 대표이사가 3일 한국・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맞아 국빈 방한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만나 네이버의 인공지능(AI)·클라우드 기술 역량을 소개하고 AI를 중심으로 한 양국 기업간 협업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담은 한국 주요 기업 경영인들을 만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싶다는 프랑스 정부 측 요청으로 성사됐다.

회담에는 최수연 대표와 김희철 최고재무책임자(CFO),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프랑스에서는 마크롱 대통령과 에마뉘엘 본 대통령실 외교수석, 쥴리 르 사오스 아시아·아메리카·오세아니아 담당 보좌관, 빅투아르 방드빌 투자유치·수출·통상정책 담당 보좌관 등이 배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수연 대표는 프랑스 그르노블 소재의 세계적인 AI 연구소인 ‘네이버랩스 유럽’ 운영 경험과 플뢰르 펠르랭 전 프랑스 디지털경제 장관이 설립한 코렐리야 캐피탈 출자 참여 등 네이버가 프랑스를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는 주요 사업들을 마크롱 대통령에게 소개했다.

최수연 대표는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부터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인프라, 대규모 이용자 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독자 기술로 연결할 수 있는 네이버의 풀스택 AI 역량을 언급했다. 이러한 독보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랑스 AI 기업들과도 다양한 협업 기회를 만들어 가고 싶다는 뜻을 마크롱 대통령에게 전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유럽 선도AI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프랑스 정부의 정책 추진 현황을 소개하며 AI·클라우드 산업 분야에서 한국・프랑스 양국간 기술 교류와 사업 투자 및 제휴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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