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차, 수소전기버스 누적 판매 3000대 달성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4-02 14:02

2019년 첫 출시 이후 7년 만에 달성
현대차그룹, 올해 수소 통근버스 129대 도입
현대차는 2030년까지 전량 전환 목표

현대차 유니버스 수소버스. / 사진=현대차

현대차 유니버스 수소버스. / 사진=현대차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버스가 약 7년 만에 국내 누적 판매 3000대를 달성했다. 현대차그룹은 토근 버스 등 수소버스 도입을 확대하고, 미래 대중화를 대비해 관련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붙인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친환경 수소전기버스의 국내 누적 판매량이 2026년 3월 마감 기준으로 총 3062대를 기록하며 3000대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는 1998년부터 수소 관련 연구개발(R&D)을 시작해 수소 모빌리티 기술 경쟁력을 축적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2019년 세계 최초 시내용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2023년 고속형 수소전기버스 ‘유니버스 FCEV’를 출시하며 수소 상용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현대차 수소전기버스는 2024년 국내 누적 판매 1000대를 달성한 데 이어 2025년 2000대를 넘어섰으며 이달 3000대를 돌파했다.

이는 시내버스, 통근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소전기버스에 대한 시장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각 지자체의 적극적인 수소버스 보급 의지가 더해진 결과다.

일렉시티 FCEV는 최고출력 180kW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최고출력 180kW, 최대 토크 4,500N∙m의 모터, 78.4kWh의 고출력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운영 효율을 높인 모터와 고성능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동급 최고 수준의 수소 탱크 용량을 바탕으로 공인 연비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751.2km 주행이 가능하다.

유니버스 FCEV는 최고출력 180kW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최고출력 350kW, 최대 토크 1,800N∙m의 모터, 48.2kWh의 고출력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세계 최초로 MR(Magneto Rheological fluid, 자기 유변 유체) 댐퍼와 차량의 좌우 및 전후 흔들림을 줄이는 제어 로직을 적용해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향상시켰다.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960.4km다.

현대차그룹은 수소 모빌리티 확대를 위해 그룹 내에서도 수소버스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그룹 전국 사업장에서 총 74대의 수소전기 통근버스를 운영 중이며, 올해 55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현대차는 2030년까지 통근버스 전량을 수소전기버스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아울러 현대차는 수소전기버스 보급 확대에 발맞춰 상용 전동화 AS 거점을 40개소 이상으로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수소버스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과 인프라 구축도 지속되고 있다. 2026년 수소전기버스 국비 보조금은 총 1800대 규모로 편성됐다. 현재 수소버스 충전이 가능한 대용량 수소충전소는 총 80개소가 운영 중이며, 2026년 내 21개소가 추가 구축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수소전기버스 보급 확대를 통해 친환경 상용차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삼성그룹, 외부 AI 금지 전면 철회...이재용 'AI 대전환' 선언 정보 보안을 이유로 제미나이 등 외부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사실상 금지해온 삼성그룹이 기존 방침을 철회하고 모든 업무에 AI를 전면 도입하는 'AI 대전환'에 나선다.9일 삼성은 모든 관계사를 대상으로 이달 중으로 제미나이, 챗GPT, 클라우드 등 외부 생성형 AI 서비스를 공식 도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적용 대상은 소프트웨어·마케팅·개발·제조 등 전 업무 영역이다.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 AI를 대대적으로 적용해 업무혁신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삼성 관계자는 "다양한 직무와 조직 트성을 고려한 세부 운영 정책을 마련 중"이라며 "AI를 단순 업무 개선 수단이 아닌 근본적인 변화를 촉발하는 혁신의 기법으로 삼고자 한다"고 2 ‘밸류업 결단’ 곽재선 KG그룹 회장 “상장 계열사 순이익 50% 주주환원” “KG그룹 계열사 모두 경영진부터 일반 직원까지 열심히 일하며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시장에서는 우리의 가치를 낮게 평가하고 있는 것이 고민이다. 주주들이 이 부분에 대해 원망도 하고, 심지어는 제가 승계 때문에 주가를 누르고 있다는 목소리도 있다. 41년 경영 인생을 걸고 절대 아니다. 계열사 경영진들과 이 자리를 빌어 향후 성장 중심 기업가치 제고와 더 강화된 주주환원 정책 등을 투명하게 수행해 갈 것을 약속드리겠다.”곽재선 KG그룹 회장은 9일 여의도 태영빌딩 T-아트홀에서 ‘KG그룹 기업가치 정상화 및 미래전략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그룹 상상 계열사들의 실적과 재무 건전성에 비 3 낙동강 주민대책위, 장형진 영풍 고문 불송치에 재수사 촉구 낙동강 상류 환경피해 주민대책위원회와 영풍 석포제련소 주민대책위원회가 영풍그룹 장형진 총수에 대한 환경범죄 고발 사건 재수사와 수사심의위원회 개최를 촉구했다. 낙동강 상류 환경피해 주민대책위와 영풍 석포제련소 주민대책위는 지난 8일 서울경찰청 앞에서 성명를 발표하고 “낙동강 최상류를 55년간 중금속으로 오염시켜 온 영풍 석포제련소, 그 범죄의 최종 책임자 장형진 영풍 총수를 고발했지만 경찰은 단 한 차례의 소환조사도 없이 이 사건을 덮었다”고 주장했다.주민대책위에 따르면 서울강남경찰서는 2025년 12월 장형진 총수에 대한 환경범죄 고발 사건을 불송치(각하) 처분했다. 경찰은 대표이사 사임 이후 실질적 지배력
ad
ad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