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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프라이빗 뱅킹, 글로벌 자산관리 캠페인 본격화…투자·교육·문화 결합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24 06:15

고액 자산가 대상, 글로벌 하우스 뷰 기반 포트폴리오 제안
박세리 마스터클래스·자녀 교육 등 글로벌 네트워크 경험 확대

사진제공=SC제일은행

사진제공=SC제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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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SC제일은행이 지난해 압구정 프라이빗뱅킹(PB)센터 개점을 계기로 고액자산가(Affluent) 고객을 겨냥한 ‘차세대 프라이빗뱅킹 모델’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 모델은 싱가포르, 홍콩, 아랍에미리트(UAE)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자산관리센터 운영 방식을 국내 실정에 맞게 도입한 것이다. 자산 10억원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 솔루션은 물론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투자 포트폴리오 추천부터 자산가 마스터클래스까지 개최

SC제일은행은 투자·외환·보험 등 각 분야 전문가 그룹을 바탕으로 글로벌 하우스 뷰에 기반한 정교한 포트폴리오를 제안하고 있다.

압구정센터 소속 RM(관계관리자)은 모두 최소 10년 이상의 경력을 갖췄으며, 세계적 경영대학원인 인시아드(INSEAD)와 연계한 ‘SC-INSEAD 웰스 아카데미’를 수료한 전문가들로 구성돼 수준 높은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SC제일은행은 자산관리 서비스에 더해 고객의 비즈니스 인사이트, 자녀 교육, 스포츠, 문화 취향까지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도 함께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오는 5월에는 ‘마스터클래스(Master Class)’를 연다. 마스터클래스는 각 분야 전문가와 업계 리더의 인사이트를 공유해 고액자산가 고객의 비즈니스 의사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사고 리더십(Thought Leadership)’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번 마스터클래스에는 SC제일은행 프라이빗뱅킹센터 1호 고객인 박세리 감독이 참여한다. 현장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에게는 원포인트 레슨, 프로골퍼와의 1대1 레슨, 프라이빗 디너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자녀 교육에 관심이 높은 고객을 위한 ‘GFLP(Global Future Leader Program)’도 운영된다. 영국 옥스퍼드대와 케임브리지대 재학생 멘토들이 참여해 PB 고객 자녀들에게 비판적 사고와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대2 토론형 수업(Mock Tutorial)을 통해 글로벌 리더의 시각과 자기주도적 소통 역량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오는 4월에는 포르쉐 공식 딜러 SSCL과 협업해 포르쉐센터 부산과 포르쉐 스튜디오 한남에서 SC제일은행 고객 대상 신차 전시 투어를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아트 옥션 프리뷰와 프라이빗 도슨트 세션 등 고객의 문화·예술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다.

사친 밤바니 SC제일은행 자산관리·Affluent부문 부행장은 “글로벌 은행으로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자산관리 전문성은 물론 고객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을 선보여 차별화된 차세대 프라이빗뱅킹 모델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C그룹 9개 핵심시장 포함된 한국, 글로벌 자산관리 캠페인 포함

SC제일은행은 이달 초 글로벌 자산관리 캠페인인 ‘지금이 바로 글로벌 자산관리를 시작할 때(Now’s your time for wealth)’를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국제적 자산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을 포함한 주요 시장 고객들에게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더 큰 자산관리는 더 넓은 시야로부터’라는 메시지도 담았다.

캠페인은 SC그룹이 진출한 9개 핵심 시장인 한국, 싱가포르, 홍콩, 중국, 대만, UAE, 인도, 케냐, 나이지리아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한국에서는 오는 3월 말까지 공항과 도심 주요 지역 옥외광고를 비롯해 인쇄광고, 영상 콘텐츠, 디지털 광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SC제일은행은 이번 캠페인과 연계해 글로벌 자산관리를 시작하는 고객을 위한 ‘글로벌 자산관리 페스타 이벤트’도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고객은 자신의 자산관리 목표에 맞는 금융상품과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으며, 이벤트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1625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형기 SC제일은행 소매금융그룹 부행장은 “이번 캠페인은 SC그룹 투자 전문가들이 170년 이상 전 세계 50여 개 시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의 자산 성장과 재무 목표 달성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고객들이 글로벌 은행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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