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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美에 '공동 연구센터' 연다…마스가 연구 거점으로 육성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13 16:34

샌디에이고주립대와 공동 설립
한-미 조선해양사업 기술 협력

(왼쪽부터)김현조 삼성중공업 연구소장 부사장, 벤 무어(Ben Moore) 샌디에이고시 글로벌 협력 최고 책임자, 하라 마다낫(Hala Madanat) SDSU 연구 혁신 부총장, 이왕근 삼성중공업 최고운영책임자, 존 아스테드(Jon Aasted) 샌디에이고시 인적자원부 공공행정석사가 연구센터 개소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중공업

(왼쪽부터)김현조 삼성중공업 연구소장 부사장, 벤 무어(Ben Moore) 샌디에이고시 글로벌 협력 최고 책임자, 하라 마다낫(Hala Madanat) SDSU 연구 혁신 부총장, 이왕근 삼성중공업 최고운영책임자, 존 아스테드(Jon Aasted) 샌디에이고시 인적자원부 공공행정석사가 연구센터 개소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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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최성안)이 미국 내 첫 연구 거점을 샌디에이고에 설립한다.

삼성중공업은 미국 샌디에이고주립대학교(SDSU)와 공동으로 'SSAM 센터(SHI-SDSU Advanced Maritime Center)'를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왕근 삼성중공업 최고운영책임자(COO)와 하라 마다낫(Hala Madanat) SDSU 연구 혁신 부총장, 벤 무어(Ben Moore) 샌디에이고시 글로벌 협력 최고책임자, 마크 캐퍼티(Mark Cafferty) 샌디에이고 지역경제개발공사 최고경영책임자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샌디에이고는 미국 서부 지역 최대 조선소인 나스코(General Dynamics NASSCO)가 있는 곳으로 한미 조선업 산학 연구 및 인력 양성에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는 지역이다.

SDSU는 공과대학 내 ▲인공지능(AI)∙자율지능시스템 ▲지능형 무선통신∙임베디드시스템 ▲첨단 제조 및 소재 ▲친환경∙에너지시스템 등 최첨단 기술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어 삼성중공업의 제조 역량과 선진 선박 건조 기술과 강력한 시너지가 기대된다.

삼성중공업은 SSAM 센터를 중심으로 SDSU, 나스코와 기술 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AI 기반 생산 자동화와 로보틱스, 친환경 분야에서 미국 조선업 재건 기반과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SSAM 센터는 미국 내 학교, 정부 및 유관 기관과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우수 인력 확보 등 현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왕근 삼성중공업 부사장은 "미국 내 공동 연구 거점 확보는 삼성중공업이 그동안 준비해 온 MASGA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출발선"이며 "한-미 조선∙해양산업 기술 협력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델라 데 라 토레(Adela de la torre) SDSU 총장은 "앞으로 삼성중공업과 SDSU 공과대학을 중심으로 AI 기반 생산기술 등 지속 가능한 기술을 연구하고, 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 기회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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