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갈월동 숙대입구 역세권 재개발, 대신자산신탁 사업시행자 지정고시 접수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03 17:59

3.6만㎡, 40층·885가구 계획
용산 신탁방식 1호 사업장

/사진제공=대신자산신탁

/사진제공=대신자산신탁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권혁기 기자] 서울 용산구 갈월동 일원(구 후암특별계획구역 6획지)에서 추진 중인 숙대입구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 본격적인 사업추진 단계에 진입했다.

3일 사업시행자 대신자산신탁은 사업시행자 지정고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역은 지난해 12월 26일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된 이후 약 두 달 만에 사업시행자 지정 동의율 75%를 충족했다.

정비구역 지정고시 기준 구역면적은 3만6612㎡다. 법적 상한용적률 418%가 적용되며, 지하 5층~지상 40층 규모의 공동주택 885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숙대입구역 인접 역세권 입지라는 점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이 사업은 2022년 9월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사전 검토를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이어 지난해 8월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동년 12월 정비구역으로 최종 지정됐고, 2026년 1월 2일부터 사업시행자 지정 동의서 징구에 착수해 약 2개월 만에 법정 요건인 75% 동의율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용산구에서 신탁방식으로 추진되는 첫 정비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합 설립을 거치지 않고 신탁사가 직접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구조로 의사결정의 효율성과 사업 속도 측면에서 차별화된 모델로 평가된다. 인근 정비사업 추진 주체들도 사업 진행 상황을 주시하는 분위기다.

윤명숙 추진준비위원장은 “짧은 기간 내 동의율을 확보한 것은 토지등소유자들의 사업 추진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긴밀히 소통하며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신자산신탁은 도시정비 분야에서 사업시행자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목동13단지(3852가구), 상도15구역(3204가구) 등 대규모 사업을 진행 중이며, 안산 군자주공9단지(742가구)에서는 5개월 만에 통합심의를 통과한 바 있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신탁형 정비사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MOU 체결 이후 약 10개월 만에 사업시행자 지정고시 접수까지 이뤄졌다”며 “연내 건축·통합심의와 시공사 선정, 사업시행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향후 건축·통합심의와 시공사 선정 절차가 본격화되면 사업 추진 속도는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권혁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khk0204@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북미가 중국 넘었다” LG생활건강, 2분기 영업익 1028억 전년比 88%↑ LG생활건강이 추진해온 글로벌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전략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이 성장하면서 2분기 북미 매출이 처음으로 중국을 넘어섰다.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 축을 넓히는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는 평가다.29일 LG생활건강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6574억 원, 영업이익 1028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87.5% 증가했다. 프리미엄 브랜드의 해외 판매 확대와 기능성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강화가 실적을 견인했다.특히 해외 사업의 변화가 지역별 매출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2분기 해외 2 한미약품 “북경한미 매출채권 전액 회수 가능” 한미약품이 계열사 북경한미의 1000억 원대 미회수 매출채권 논란에 대해 “전액 회수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진화에 나섰다.29일 한미약품은 IR 입장문을 통해 “북경한미의 매출채권 관련 보도 내용 중 현재 상황에 대한 해석이 사실과 달리 과도하게 반영된 측면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최근 일부 언론은 북경한미의 미회수 매출채권이 올해 1분기 말 약 200억 원에서 2분기 1000억 원 수준으로 급증했으며, 3개월 이상 미회수 시 1000억 원의 비용 처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미회수채권이 장기화 된다면 북경한미 뿐만 아니라 한미약품 연결 실적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이에 대해 한미약품은 북경한미의 사업적 3 삼성물산 건설부문, 2분기 영업이익 2020억원…하이테크 공사 효과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오세철)이 하이테크 공사와 해외 플랜트 프로젝트 공정이 본격화되면서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 건설부문, 매출·영업이익 동반 증가삼성물산은 29일 실적 발표를 통해 건설부문의 올해 2분기 매출이 3조9880억원, 영업이익이 202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3조3950억원)보다 5930억원(17.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80억원에서 2020억원으로 840억원(71.2%) 늘었다. 영업이익률도 3.5%에서 5.1%로 1.6%포인트 상승했다.전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3조4130억원에서 3조9880억원으로 5750억원(16.8%), 영업이익은 1110억원에서 2020억원으로 910억원(82.0%) 각각 증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