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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회 용산구의원, ‘신생아 안저검사 홍보 예산’확보 주도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1-05 11:26

윤정회 용산구의회 의원이 발언하는 모습./사진제공=용산구의회

윤정회 용산구의회 의원이 발언하는 모습./사진제공=용산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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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울 용산구의회 윤정회 의원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신생아 안저검사 홍보 예산’을 확보하며 영유아 건강권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기반을 마련했다.

윤 의원은 지난 12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신생아 안저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홍보 예산 확보를 주도했다. 그간 안저검사는 국가 필수 신생아 선별검사 항목에서 제외되어 부모들의 인지도가 낮고 공적 지원도 전무했으나,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용산구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신생아 안저검사를 공식적으로 알리고 권장할 수 있는 지원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신생아 안저검사는 아기의 눈 내부 망막과 혈관 등을 정밀 촬영해 선천성 망막질환이나 미숙아 망막병증 등을 조기 진단하는 필수 검사다. 출생 직후 적기에 질환을 발견하면 실명 위험을 막고 정상적인 시력 발달을 도울 수 있지만, 현재 국가 의무 검사 항목이 아니어서 부모가 검사의 필요성을 알지 못한 채 시기를 놓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윤 의원은 이러한 정보의 사각지대로 인해 아이들이 일생에 단 한 번뿐인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는 상황을 방지하고자 이번 홍보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윤 의원은 예산 확보 과정에서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안과 교수 및 대한분만병의원협회장 등 의료계 전문가들과 면담을 진행하며 의학적 필요성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를 바탕으로 집행부를 설득해 전국 최초의 홍보 예산 편성이라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에 용산구는 2026년부터 확보된 예산을 바탕으로 ▲신생아 안저검사 안내 책자 제작 및 배포 ▲검사 가능 의료기관 안내 등 구체적인 홍보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윤정회 의원은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비록 시작 단계라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정책 사각지대에 놓였던 아이들의 시력을 지키기 위한 ‘결정적인 첫걸음’을 뗐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이번 홍보 사업을 발판 삼아 향후 조례 제정과 검사비 지원까지 단계적으로 정책을 완성해, 용산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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