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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자산신탁, 정기 임원인사 발표…성과·전문성 검증 인재 중심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1-05 08:19

코람코자산신탁 김철규 부사장(왼쪽), 이상헌 부사장./사진제공=코람코

코람코자산신탁 김철규 부사장(왼쪽), 이상헌 부사장./사진제공=코람코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코람코자산신탁은 김철규 전무와 이상헌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조창우·오동진·김호영 이사를 각각 상무로 신규 선임하는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코람코가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섹터별 전문조직 체계와 업무 영역별 전문성 강화를 한층 고도화하기 위한 인사로, 핵심 사업부문에서 실질적인 성과와 전문성을 검증받은 인재를 중심으로 단행됐다.

코람코는 이들 승진 임원들을 필두로 시장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각 부문과 투자 섹터별 전문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현장 중심 자산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철규 신임 부사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를 졸업하고 HDC랩스와 세빌스코리아를 거쳐 부동산 투자업계에서 약 25년간 경력을 쌓아온 리츠 분야의 베테랑이다. 현재 상장 리츠 3개를 포함 총 33개의 리츠 및 PFV를 운용 중인 대표적인 전략가다. 특히 여의도 TP타워 개발과 센터포인트 광화문, 강동P타워 매입, 그리고 국토교통부의 주택도시기금 여유자금을 운용하는 ‘주택도시기금 앵커리츠’의 대표 펀드 매니저로 활동하며 코람코의 민간 리츠 시장점유율 1위를 수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또한 이상헌 신임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부동산개발 및 금융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대우건설과 미국에 있는 아메리칸리얼티어드바이저스, 마이다스자산운용 등을 거쳐 2012년 코람코에 합류했다. 현재 4개의 블라인드펀드 시리즈를 설정해 역삼동 아크플레이스, 케이스퀘어 마곡, 케이스퀘어 강남 등 약 5조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 중이다. 특히 최근 1조원 규모의 강남 라이온미싱 부지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등 리츠를 활용한 개발사업에 폭넓은 경험이 있다. 리츠업계에서 이 부사장을 프로젝트 리츠에 최적화된 인물로 평가하는 이유다.

이번 인사에서는 리츠·신탁 사업 현장과 리스크관리 영역에서 전문성을 축적해 온 인재들도 신규 임원으로 선임됐다. 조창우 신임 상무는 리츠투자부문 앵커리츠본부에서 리츠 구조 설계와 자산 운용을 담당하며 안정적인 운용 성과를 창출해왔고, 오동진 신임 상무는 신탁부문 도시정비사업본부에서 재건축·재개발사업 전반의 사업성 검토와 실행을 담당해왔다. 또한 김호영 신임 상무는 리스크관리실에서 내부통제와 리스크관리 체계를 고도화하며 코람코의 안정적인 리츠·신탁 사업 운영을 뒷받침 해왔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이번 임원 승진 인사를 통해 리츠와 신탁이라는 핵심 사업의 전문성을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경쟁사 대비 우위를 점하고 있는 리스크관리에서도 압도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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