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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재단, 국가유공자에게 첨단 로봇 팔·다리로 새로운 삶 선물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2-03 17:02

맞춤형 첨단보조기구로 사회 복귀와 실질적인 자립 지원
장인화 회장 "영웅들에게 감사와 존경 담은 지원 계속"

포스코1%재단, 국가유공자 첨단 보조기기 전달식 현장. / 사진=포스코홀딩스

포스코1%재단, 국가유공자 첨단 보조기기 전달식 현장. / 사진=포스코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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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포스코그룹 장인화닫기장인화기사 모아보기 회장)이 3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국가유공자 및 현직 소방관·군인 등 36명에게 첨단보조기구를 전달했다.

포스코1%나눔재단 '국가유공자 첨단보조기구 지원 사업'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다 전상(戰傷)·공상(公傷)으로 장애를 입게 된 국가유공자 또는 현직 소방관·군인에게 맞춤형 첨단보조기구를 지급해 사회 복귀와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가보훈부와 함께 추진해온 포스코1%나눔재단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6.25전쟁 70주년을 맞은 2020년에 시작했다. 올해까지 총 219명에게 로봇 의수·의족, 다기능 휠체어, 인공지능 보청기 등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국가유공자를 비롯해 국가보훈부 강윤진 차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윤종진 이사장 및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장인화 회장은 “포스코그룹 임직원들을 대표하여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등 우리시대의 영웅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은 작은 보답을 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포스코그룹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잊지 않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은 “매년 국가유공자 분들께 첨단보조기구를 지원해주는 포스코1%나눔재단에 감사드린다”며 “국가보훈부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을 존중하고 예우하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참석자들을 대표해 1999년 군 복무 중 유격 훈련에서 하반신 마비를 입게 된 국가유공자 이지운 씨와 군 장갑차 정비 작업 중 손 일부를 잃은 김도경 중사가 각각 첨단휠체어와 로봇 의수를 받았다.

국가유공자 이지운 씨는 “휠체어로 생활해야 하는 만큼 일상의 어려움이 많은데 포스코1%나눔재단에서 첨단 휠체어를 지원해 준 덕분에 이동과 활동에 제약이 크게 해소돼 현재 활동 중인 장애인식개선 교육 강사, 음악 작곡 등 사회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육군 제11기동사단 김도경 중사는 “포스코1%나눔재단이 제게 준 희망으로 국가에 대한 헌신과 노력에 더욱 자부심을 갖게 됐다”며 “아무리 어려운 장애도 극복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정비 분야 전문가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스코1%나눔재단은 2013년 설립돼 포스코그룹 총 3만8000명 임직원 기부금과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운영되는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1%의 나눔이 수혜자에겐 100%의 희망이 된다는 일념으로 다양한 공익활동을 전개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고 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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