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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회장·정진완 우리은행장 등 4인…우리금융 차기 회장 숏리스트 확정 [우리금융 차기 회장 선임 레이스]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25-12-02 09:39

임종룡·정진완 외 외부후보 2인 정보는 비공개
12월 심층면접 거쳐 최종후보 확정, 내년 3월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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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왼쪽), 정진완 우리은행장 (오른쪽)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왼쪽), 정진완 우리은행장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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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임종룡닫기임종룡기사 모아보기 현 우리금융 회장·정진완 우리은행장과 외부후보 2인을 포함한 우리금융의 차기 회장 최종 후보가 추려졌다.

2일 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차기 회장 최종 압축 후보군(숏리스트)으로 임종룡, 정진완닫기정진완기사 모아보기 및 외부 후보 2명 등 총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외부 후보는 개인 정보 보호 차원에서 비공개하기로 했다.

10월말부터 본격 절차 돌입, 내외부 형평성 확보 최선
우리금융 임추위는 지난 10월말 경영승계절차 개시 이후 후보군을 대상으로 △내부 및 외부 전문평가기관을 통한 경영성과 △최고경영자 육성프로그램 결과 △리더십 등 평판조회 결과 등을 점검했다

우리금융 정관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대표이사 1명을 선임하며 이사의 임기는 3년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주주총회에서 정한다. 연임도 가능하다. 이사회 내에는 임추위를 비롯한 여러 위원회가 설치돼 있으며 대표이사는 임추위의 추천을 거쳐 주주총회에서 선임된 이사 중 이사회 결의로 선임된다.

이후 12월 1일 롱리스트 후보군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한 후 숏리스트 후보군을 확정했다.

이강행 임추위 위원장은 “지배구조 모범관행을 충실히 반영한 경영승계규정 및 승계계획에 따라 독립성과 공정성을 기반으로 절차를 진행해 왔다”며, “특히 외부 후보군을 대상으로는 그룹 경영현황 자료 제공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여 외부 후보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내외부 후보 간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 달 간 심층면접 거쳐 최종 1인 선정, 내년 3월 주총 거쳐 취임
임추위는 선정된 4명의 숏리스트 후보자를 대상으로 앞으로 약 한 달여 간 △복수의 외부 전문가 면접 △후보자별 경영계획 발표(프리젠테이션) 및 △심층 면접 등 면밀한 검증 과정과 위원들 간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차기 회장 최종 후보 1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임추위에서 선정한 최종 후보자는 이사회 결의를 거쳐 내년 3월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차기 회장으로 공식 취임하게 된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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