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은 전날 간장순살·레드순살 등 순살치킨 4종의 메뉴 조리 전 중량을 700g에서 500g으로, 28.6% 낮췄다. 새로 출시된 마라레드순살과 허니갈릭순살 등 10종의 순살치킨은 처음부터 중량 500g으로 나왔다.
교촌치킨은 순살 메뉴 원재료 구성에서도 기존 닭다리살만 사용하던 것에서 가슴살을 혼합해 사용하기로 했다. 닭다리살은 육즙이 다른 부분육보다 상대적으로 많아 단가가 높은 편이다.
이에 소비자들 사이에선 교촌이 닭다리살 대신 가슴살을 섞어 쓰는 것도 모자라 중량까지 줄였다면서 사실상 가격을 올린 것과 다름이 없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교촌치킨은 또 기존 붓칠로 조리하던 방식을 간장치킨과 같은 일부 메뉴에서는 소스를 버무리는 방식으로 바꾸기로 했다. 이는 간장순살과 레드순살 등 기존 메뉴 4종과 마라레드순살과 허니갈릭순살 등 신메뉴 10종에 일괄 적용된다.
업계에서는 가격 인상에 대한 소비자 반발 여론을 의식해 교촌치킨이 중량을 줄이는 방식인 슈링크플레이션에 나섰다고 보고 있다.
교촌치킨 측은 이와 관련, “가맹점주의 수익성 개선을 위한 결정”이라고 했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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