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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전국 5개 국립대 대학생들과 미니 해커톤 개최

정채윤 기자

cy@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8-14 12:50

'카카오테크 캠퍼스 아이디어톤' 개최
강원대·부산대 등 비수도권 기술 인재 양성

카카오는 지역 기술인재 육성 프로그램 '카카오테크 캠퍼스 아이디어톤'을 지난 9일부터 양일간 경기 용인시 카카오 AI캠퍼스에서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 사진=카카오

카카오는 지역 기술인재 육성 프로그램 '카카오테크 캠퍼스 아이디어톤'을 지난 9일부터 양일간 경기 용인시 카카오 AI캠퍼스에서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 사진=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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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닫기정신아기사 모아보기)는 지역 기술인재 육성 프로그램 '카카오테크 캠퍼스 아이디어톤'을 지난 9일부터 양일간 경기 용인시 카카오 AI캠퍼스에서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카카오테크 캠퍼스에 참여 중인 대학생들이 직접 만들 서비스를 기획하고 구체화하는 미니 해커톤 형식의 행사다. 매년 하반기 본격적인 개발 프로젝트에 앞서 진행된다.

정해진 시간 동안 프로젝트 기획부터 최종 결과물을 만드는 해커톤 방식을 차용했다. 강원대,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충남대 등 5개 지역 거점 대학 소속 135명의 예비 개발자들이 참여했다.

카카오테크 캠퍼스는 비수도권 지역의 기술 교육 격차 해소를 목표로 카카오가 ‘더 가깝게, 카카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 거점 국립대학교와 함께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현업에서 요구되는 개발 역량을 집중적으로 교육·실습하는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카카오테크 캠퍼스 과정은 총 3단계로 구성되며, 각 대학 학사일정에 맞춰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1단계에서는 프론트엔드, 백엔드 분야의 기초 기술 스택을 중심으로 8주간 개발 기본기를 다졌다. 2단계에서는 여름방학 기간 중 6주간 카카오의 실제 서비스를 모티브로 클론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학생들은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개발하며, 현업 개발자들의 1:1 코드 리뷰와 멘토링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아이디어톤은 하반기에 진행될 3단계 프로젝트의 출발점이다. 각 팀은 만들고자 하는 웹 서비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핵심 기능과 서비스 구조를 기획했다. 약 5~7명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참여해 자유 주제로 서비스를 설계하고, 와이어프레임과 화면 흐름을 제작했다.

본 행사에서는 카카오 개발자들이 멘토로 참여해 각 서비스의 차별성과 기술 구현 가능성에 대해 피드백을 제공했다.

발표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경북대학교 김건호 학생은 “현직자분들의 멘토링에서 여러 관점의 피드백을 받았고, 그 과정에서 의외의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우수상을 받은 부산대학교 배근호 학생은 “아이디어톤을 통해 프로젝트의 구현을 위한 구체성을 더하고 다른 조들의 주제나 프로젝트 구성 등을 배우며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아이디어톤을 마친 학생들은 오는 9월부터 약 3개월간 해당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제 서비스를 구현해, 각 학교별로 11월 중순 최종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서은희 카카오 기술인재양성 리더는카카오테크 캠퍼스는 실무 중심 역량을 키워 지역의 기술인재 양성을 돕는 카카오의 ESG 프로그램이라며이번 아이디어톤이 예비 개발자로서의 주도성과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고, AI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인 기술 인재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말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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