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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GTA 디렉터 설립 ‘업서드 벤처스’와 퍼블리싱 계약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8-07 10:07

前 GTA 디렉터 댄 하우저와 글로벌 AAA게임 사업 박차
스마일게이트, 게임 개발비 투자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

스마일게이트, GTA 디렉터 설립 ‘업서드 벤처스’와 퍼블리싱 계약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GTA’ 프랜차이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댄 하우저가 설립한 스튜디오 업서드 벤처스와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초현실적인 ‘어 베터 파라다이스(이하 ABP’)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AAA SF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을 전 세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해 업서드 벤처스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ABP는 댄 하우저가 설립한 업서드 벤처스가 창조한 방대한 세계관이다. 댄 하우저는 락스타 게임즈 공동 창업자로서 GTA, ‘레드 데드 리뎀션’ 시리즈 등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수석 작가로 활동한 바 있다.

ABP 오디오 픽션 시리즈는 애플 팟캐스트 픽션 부문 1위를 기록했으며, 팟캐스트 시상식 2024 시그널 어워드에서 ‘픽션 각본 부문 최고의 에피소드 상을 수상한 바 있다. ABP는 오는 10월에는 소설로도 출간될 예정이다.

ABP 게임은 현재 초기 개발 단계로 댄 하우저가 직접 집필과 크리에이티브 디렉팅을 맡고 있다. 댄 하우저와 함께 오랫동안 작업해온 라즐로, 마이클 언스워스가 포함된 월드빌딩 및 크리에이티브 팀이 함께 개발 중이다.

게임 개발은 업서드 벤처스 스튜디오 총괄 베테랑 개발자 그렉 보러드가 이끌고 있다. 그렉 보러드는 과거 나이언틱 총괄 매니저를 역임했으며 팬데믹 스튜디오를 공동 창립하기도 했다.

업서드 벤처스는 스마일게이트가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거둔 성공으로 입증된 전문성과 경험이 이번 전략적 퍼블리싱 파트너십에 강력한 시너지를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역시 지난해 업서드 벤처스에 대한 지분 투자에 이어 이번 신작 ABP 프로젝트가 세계적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개발비를 포함한 전폭적인 투자를 단행한다는 계획이다.

성준호 스마일게이트 그룹 CEO는 “댄 하우저, 업서드 벤처스와 함께 글로벌 AAA 게임 시장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 매우 기쁘다”며 “ABP 세계관의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업서드 벤처스의 뛰어난 개발 역량이 결합돼 훌륭한 작품이 탄생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러 “스마일게이트는 개발자 중심의 DNA를 지닌 회사로서 개발사가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며 “업서드 벤처스와 파트너십을 통해 ABP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전 세계 플레이어들에게 사랑받는 새로운 작품이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댄 하우저 업서드 벤처스 창업자는 “이번에 선보일 게임은 완전히 다른 세계로 나아가 이용자들에게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모험을 선사할 수 있는 기회”라며 “무엇보다 업서드 벤처스에서 새로운 도전을 위해 모인 훌륭한 팀과 이 여정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우리의 비전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전폭적으로 지지해 주는 스마일게이트와 파트너십을 맺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CVO는 “게임과 미래라는 공통 주제를 통해 깊은 우정을 나눠온 친구 댄하우저와 이번 ABP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으로 서로의 비전까지 함께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그 동안 우리가 함께 이야기해왔던 새로운 비전을 담아 전 세계 게임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아시아 시장을 넘어 글로벌 게임 시장 대표 주자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개발 일정 및 플랫폼 등 세부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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