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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분기 연속 개선’ 포스코홀딩스, 2Q 영업익 6070억 기록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7-31 14:54

매출 17조5560억원 전분기 대비 0.68% 소폭 상승
철강 원가구조 개선…포스코, 영업이익률 5%대 회복
이차전지, 재무건전성 등 본원 경쟁력 강화 노력 지속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 사진=포스코홀딩스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 사진=포스코홀딩스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포스코홀딩스(회장 장인화닫기장인화기사 모아보기)가 국내외 철강수요 부진과 글로벌 보호무역 강화 등 경제적 불확실성 고조 및 경영환경 악화 속에서도 2개 분기 연속 실적 개선세를 나타냈다.

포스코홀딩스는 31일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7조5560억원, 영업이익 6070억원, 순이익 84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1190억(0.68%), 영업이익은 390억(6.87%) 증가한 수치다.

본업 철강 사업은 국내 및 해외 판매량 확대로 매출액이 증가하였으며, 판매가 상승 및 철광석·원료탄 등 주원닫기주원기사 모아보기료비 하락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6100억원을 기록해 전 분기 대비 35.6% 증가했다.

특히 철강 자회사 포스코(별도기준) 경우 영업이익률 5.7%를 기록해 2023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분기실적을 기록하며 2분기 연속 실적 회복세를 이어갔다. 이는 설비 효율화 등을 통한 원가구조 개선, 에너지 및 원료비중 감축, 디지털 전환을 통한 생산성 제고 등 다양한 원가경쟁력 개선 노력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철강 사업은 향후 고부가가치제품 개발 확대 및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본원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미래형 제철기술인 ‘수소환원제철’ 상용기술 개발에 주력한다”고 설명했다.

사진=포스코

사진=포스코



이차전지소재사업은 신규 가동공장의 초기비용 반영 및 리튬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실적이 감소했다. 다만 리튬 직접 추출 기술 개발 등 기술경쟁력 강화, 핵심원료 공급망 내재화, 유상증자 등을 통한 재무적 건전성 확충 등 캐즘 기간 이후 전기차 시장의 본격적 개화에 대비해 경쟁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프라사업 부문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가스전, 팜농장 등 해외 사업에서 꾸준하게 이익을 창출하고 있으나, 포스코이앤씨의 건설 원가 증가 영향으로 전체적인 이익은 감소했다.

한편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저수익·비핵심자산 구조 개편 성과도 설명했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 총 11건 구조 개편을 마무리해 약 3500억원 수준 현금을 창출했다”며 “올해 하반기 추가 47건 구조 개편을 통해 약 1조원 현금을 추가 확보해 그룹의 재무 건전성을 높이고 기업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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