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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이오메드, 가천심혈관연구소와 디지털헬스케어 국책과제 공동 수주

정경환 기자

ho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6-25 14:13 최종수정 : 2025-06-25 14:21

일회용 초음파 패치 기반 비침습 혈역학 모니터링 기기 개발 착수

정욱진 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 교수. ⓒ 더바이오메드

정욱진 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 교수. ⓒ 더바이오메드

[한국금융신문 정경환 기자] 더바이오메드는 가천대학교 길병원 심장내과 정욱진 교수(가천심혈관연구소 소장)와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연구과제를 공동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패치형 무선 초음파 기반 비침습 혈역학 지표 연속 모니터링 기기 개발’로, 신체에 부착하는 일회용 무선 초음파 패치 센서를 활용해 심혈관 질환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조기 이상을 감지, 예후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연구는 총 5년간 약 55억 원의 정부 출연금을 지원받아 수행되며, 가천심혈관연구소를 비롯해 더바이오메드와 메디가드, KAIST, 부경대학교, 광운대학교 그리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참여한다.

특히 공동책임연구자인 정욱진 가천심혈관연구소장은 대한폐고혈압학회 회장 및 대한심부전학회 기획이사를 맡고 있는 심혈관질환 분야의 권위자로, 이번 연구 핵심 대상 질환에 대한 전문성과 임상적 이해를 고루 갖춘 최적의 연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더바이오메드의 류정원 마케팅책임자(CMO)가 총괄연구책임자를 맡았다. 그는 세계 최초로 무선 초음파 진단기기를 개발한 국내 의료기기 전문기업 힐세리온의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다. 무선·휴대형 초음파 분야에서 오랜 연구개발 및 상용화 경험을 보유한 인물로서, 이번 연구 과제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욱진 소장은 “이번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심혈관질환 환자, 특히 심부전과 폐고혈압 환자의 진단과 모니터링 효율을 높이고, 선제적 대응과 치료 효과가 향상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스마트 의료기술의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연구에 매진해 긍정적인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류정원 CMO는 “다양한 의료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초음파 패치 기반 모니터링 기기를 개발해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해 차세대 의료기기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천대 길병원은 의료기기 전문기업 힐세리온과 함께 지난 2014년부터 국가 연구개발(R&D) 과제를 공동 수행해왔다. 연구개발의 전문성과 수행 가능성을 인정받아 현재까지 총 7개 과제를 통해 약 180억 원의 국책 연구비를 수주한 바 있다.

정경환 한국금융신문 기자 ho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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