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중대재해 예방 총력' HDC현산·반도·부영, 현장 안전 강화 [건설 안전진단-下]

한상현 기자

hsh@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6-26 08:30

부영그룹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전국 15개 건설 현장에서 장마철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 사진제공=부영그룹

부영그룹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전국 15개 건설 현장에서 장마철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 사진제공=부영그룹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상현 기자] 건설사들이 전국 시공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경영 강화에 나섰다.

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HDC 고드름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폭염 수준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고 ▲위험을 포함한 4단계 관리 기준을 수립하고 단계별 휴식 시간 등 운영 방안을 달리 정했다.

또한 휴식 시간이 시작되면 깃발·전광판, 현장 안내방송,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근로자에게 휴식 시간을 알렸다. 휴게실은 최소 3개 동 당 1개소를 설치하고 근로자들의 편의를 위한 실외 고드름 쉼터를 마련했다.

각 휴게실에는 온습도계, 정수기, 선풍기, 에어컨, 제빙기와 냉장·냉동고를 갖추고, 물, 음료, 아이스크림, 식염 등을 비치했다. 실외 고드름 쉼터에는 차광막, 어닝, 아이스박스, 간이의자, 선풍기, 산업용 에어컨 등을 설치했다. 근로자 보호조치도 세분화해 고혈압, 고령 등 온열질환 취약 근로자를 미리 파악한 뒤 작업인력을 배치한다.

반도건설도 안전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자체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선발대회와 협력사 안전 간담회를 이달 개최했다.

자체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지난 3월 반도건설에서 시공 중인 전국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전사적인 위험성평가 수준향상과 효율적인 재해예방을 위해 실시한 이번 경연대회는 5월까지 각 현장 우수사례를 서면으로 접수한 뒤 대표와 임원, 각 현장 소장과 공종별 담당자를 심사자로 배정해 엄격하고 투명하게 1차 심사를 진행했다.

서면 접수에서 선발된 현장 중 본선심사를 거쳐 최종 최우수 현장 1개소, 우수 현장 2개소 총 3개소를 선발했다. 이번 자체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선발대회에서 입선한 우수 사례 현장은 자체 포상을 지급하는 한편 고용노동부 주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출품할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협력사와 안전 강화도 지속 중이다.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는 혹서기를 앞두고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해 온열질환 예방 교육과 협력업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 대표는 협력사 현장소장들과의 간담회를 열어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현장 안전 관리 시스템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부영그룹 역시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선제적인 재해 예방을 위해 전국 15개 건설 현장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올해 여름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집중호우로 인한 지반 붕괴 등 장마철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장마철 취약요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이행 ▲안전보건관리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이행 등 118개 항목이다.

앞서 부영그룹은 무재해 사업장 조성을 위해 ▲스마트 안전보건관리 시스템 정착 ▲중대산업재해 0건 ▲근로자 중심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등 3개 목표를 중점으로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2019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KOSHA 18001' 인증을 취득한 후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으로 인증을 전환했다. 최근 3년마다 진행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연장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으며 6년째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작업자들의 안전”이라며 “현장과 본사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해 이른 장마에 대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상현 한국금융신문 기자 hs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강남구 '샘터마을' 54평, 17.5억 상승한 33억원에 거래 [일일 신고가] 지난달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와 경기 주요 신도시를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가 이어졌다. 지방에서도 신축과 대단지를 중심으로 최고가 경신이 확산되며 지역별 상승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강남권 초고가 거래 잇따라3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아파트투미 등에 따르면, 강남구 일원동 소재 샘터마을 전용 152.7㎡(54평)는 지난 5월 30일 33억원(평당 약 6111만원)에 거래되며 종전 최고가보다 17억5000만원 오른 가격에 계약됐다.압구정동 현대13차(208~211동) 전용 105.45㎡(35평)는 지난 6월 11일 61억원(평당 약 1억7429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대치동 개포우성2 전용 159.6㎡(55평)는 지난 6월 24일 61억원(평당 2 서초구 '진흥아파트' 40평, 6.9억 떨어진 32.5억원에 거래 [일일 하락가] 서울 강남권부터 부산 해운대, 인천 송도, 경기 하남까지 전국 주요 주거지역에서 직전 거래가격을 크게 밑도는 매매가 잇따랐다. 일부 단지는 수억원 낮은 가격에 거래됐고, 고가 아파트에서도 가격 조정 사례가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실거주 수요가 많은 수도권은 물론 지방 광역시와 강원권까지 하락 거래가 확산하는 모양새다.◇ 강남권도 조정 신호…서초·송파서 수억원 낮은 거래3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하우스랭킹에 따르면, 최근 등록 매물 가운데 하락폭이 가장 큰 아파트는 서초구 서초동 소재 '진흥아파트' 전용 131.07㎡(약 40평형)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단지는 6월 15일 32억5860만원에 거래됐다. 직전 거래가 39억 3 韓·日 롯데 식품사, 싱가포르 합작법인 출범…장남 신유열이 이사회 의장 롯데가 한국과 일본 식품 계열사의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다음 달 싱가포르에 합작법인을 출범한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추진해온 '원롯데' 전략이 식품 사업에서 본격적인 결실을 맺는 모습이다.롯데는 롯데웰푸드와 일본 롯데제과가 양사 이사회 의결과 관계국 기업결합 심사를 모두 마치고 7월 초 싱가포르에서 합작법인을 공식 출범한다고 30일 밝혔다.신동빈 회장은 그동안 ‘원롯데 식품사 전략회의’를 정기적으로 주재하며 한국과 일본 식품 계열사의 협업 확대를 주문해왔다. 한국과 일본 내수시장 성장세가 둔화하는 만큼 해외 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양사는 원재료 공동 구매와 마케팅, 제품 교차 판매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