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정경구 대표이사는 고속국도 제32호선 인주-염치 1공구 현장을 찾아 주요 작업 현황과 이슈 사항, 안전보건 관리 현황을 보고 받고 고위험 작업과 위험성 평가 '상' 등급 항목에 대한 관리감독자 안전보건 조치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교량 슬라브 거푸집 설치·콘크리트 타설, 본선·부체도로 토목공사 작업 등 현장을 직접 살피며, 세부 안전 사항을 확인했다.
정 대표는 점검을 마친 후 "아무리 고도화된 안전관리 시스템과 기술이 있어도 이를 실행하는 것은 결국 현장"이라며 "최일선 현장에서 안전을 지키는 직원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더욱 세밀하게 일해야 한다. 안전관리가 현장 문화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앞으로도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해서 고도화하고 점검 프로세스를 조직문화로 내재화해 업무 효율성과 사고 예방을 함께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상현 한국금융신문 기자 h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