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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뉴 아반떼 N TCR', '2025 TCR 월드투어' 2라운드 우승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6-16 09:23

글로벌 최정상급 대회 TCR 월드투어서 기술력 입증
“종합 우승 목표로 레이싱팀과 협력해 좋은 성적 거둘 것”

네스토르 지로라미 선수가 6월 13~15일 열린 '2025 TCR 월드 투어' 스페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사진=현대차

네스토르 지로라미 선수가 6월 13~15일 열린 '2025 TCR 월드 투어' 스페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사진=현대차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25 TCR 월드투어' 2라운드 스페인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올해 첫 번째 포디움 정상에 올라섰다.

현대자동차는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더 뉴 아반떼 N TCR)'이 13일부터 15일(현지시각)까지 스페인 발렌시아 소재 '리카르도 토르모 서킷’에서 개최된 2025 TCR 월드투어 2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가 열린 리카르도 토르모 서킷은 1999년에 개장해 모터사이클 레이스 등 각종 모터스포츠 행사가 개최되었던 경기장이다. 총 4005km 길이에 빠른 속도를 요구하는 직선 구간과 중ㆍ저속으로 주행해야 하는 코너 구간이 혼재돼 있어 드라이버의 균형 잡힌 주행 역량이 요구된다.

더 뉴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네스토르 지로라미 선수는 15일 치러진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선사했다.

네스토르 지로라미 선수는 두 번째 결승 레이스 우승으로 30 포인트를 획득했다. 그는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얻은 16포인트, 세 번째 레이스에서 획득한 22포인트를 더해 이번 대회 기간 총 68포인트를 획득하며 2025 시즌 드라이버 순위 6위에 올라섰다.

함께 출전한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는 총 3번의 결승 레이스 중 첫 번째 레이스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인 4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기간 총 48포인트를 획득하며 2025 시즌 드라이버 순위 9위에 올랐다.

마지막 미켈 아즈코나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총 24포인트를 획득해 2025 시즌 드라이버 순위 13위를 기록했다.

네스토르 지로라미 선수가 6월 13~15일 열린 '2025 TCR 월드 투어' 스페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포디움에서 기뻐하는 모습. / 사진=현대차

네스토르 지로라미 선수가 6월 13~15일 열린 '2025 TCR 월드 투어' 스페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포디움에서 기뻐하는 모습. / 사진=현대차


세 선수가 속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은 이번 라운드에서 총 124 포인트를 획득하며 팀 부문 종합 순위 3위에 등극했다.

현대자동차는 2023년에 이어 2024년까지 2년 연속 TCR 월드투어 드라이버 부문 종합 우승을 달성한 노버트 미첼리즈, 2022년 챔피언 미켈 아즈코나, 작년에 팀에 합류한 네스토르 지로라미 선수와 2025 시즌 우승을 향해 나아갈 계획이다.

TCR 월드투어는 제조사의 직접적인 출전은 금지하고 제조사의 경주차를 구매한 프로 레이싱팀이 출전하는 '커스터머 레이싱(Customer Racing)' 대회다.

TCR 월드투어는 TCR 경주차를 활용한 전 세계 글로벌 최상위 대회다. 전 세계 각지에서 개최되는 지역 TCR 레이스를 순회하며 경기를 치른 결과를 바탕으로 순위를 결정짓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TCR 시리즈는 대륙별/국가별 대회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40개에 달하며, 최대 650명의 드라이버들이 각 TCR 시리즈 대회에 참여 중에 있다. 그 중 글로벌 최상위 대회인 TCR 월드투어는 올해 총 8개 라운드로 구성되며 이번 2라운드가 개최된 스페인에 이어 이탈리아, 포르투갈, 호주, 한국, 중국, 마카오에서 경기가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TCR 월드투어 스페인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며 팬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 드라이버뿐만 아니라 팀 부문 종합 우승을 목표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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