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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정보보호에 4년 간 384억원 투자…전담 인력 세 배 늘어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6-16 09:17

2024년 148억원, 전체 IT 투자액의 9.6%

두나무 CI / 사진제공= 두나무

두나무 CI / 사진제공=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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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4년 간 정보보호에 총 384억원을 투자하며 보안 투자 확대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두나무는 2024년 한 해 동안 정보보호 부문에 약 148억원을 투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두나무의 전체 정보기술(IT) 부문 투자액인 1543억원의 9.6%에 해당하는 수치다. 지난해 기준 정보보호 공시 참여 기업의 평균 정보보호 투자액 비중은 6.1%였다.

두나무는 정보보호 투자 규모를 매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연도별 투자액은 ▲2021년 57억원 ▲2022년 87억원 ▲2023년 92억원 ▲2024년 148억원이다.

보안 인력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2024년 기준 두나무의 정보보호 전담 인력은 33.6명으로, 2021년 9.9명 대비 세 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2022년부터 2023년 사이에는 13.3명에서 26.7명으로 1년 만에 두 배 이상 늘었다.

선제적인 정보보호 노력은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두나무는 지난해 1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정보보호 공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정재용 두나무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정보보호는 사고 이후의 대응보다 그 이전에 어떤 준비를 해왔는지가 실질적인 경쟁력을 결정짓는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자산 보호와 신뢰받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보보호 공시 제도는 기업의 보안 투자, 인력, 인증 등의 현황을 자율 또는 의무적으로 공개하는 제도다. 두나무는 2022년부터 정보보호 공시에 참여하고 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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