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윤완수 웹케시 부회장 "도메인 제외 새 회사로 재창조…자체 AI 생태계 구축"

김다민 기자

dm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6-10 17:38

주요 기업자금관리 솔루션 AI 에이전트 기반으로 전환할 것

윤완수 웹케시 그룹 부회장이 '금융 AI 에이전트 컨퍼런스'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2025.06.10.)/사진 제공 = 웹케시

윤완수 웹케시 그룹 부회장이 '금융 AI 에이전트 컨퍼런스'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2025.06.10.)/사진 제공 = 웹케시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윤완수 웹케시그룹 부회장이 웹케시를 도메인을 제외하고 전 제품 AI를 도입해 자체 AI 생태계를 만들어 새 회사로 재창조 하겠다고 밝혔다.

윤완수 웹케시 부회장은 10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한 '금융 AI 에이전트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완수 부회장은 “웹케시는 도메인을 제외한 제2의 창업 수준으로 완전히 새로운 회사로 재창조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인프라부터 데이터, AI 플랫폼, 에이전트들로 구성돼 있는 AI 서비스를 수직적으로 자체적인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웹케시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모든 제품의 AI화’를 선언하고, 이에 따른 전사적 조직 개편과 업무 방식의 재설계를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개발자는 코딩에서 학습용 데이터 설계자로, 기획자는 화면 중심 업무에서 학습 컨설턴트로 역할이 전환된다. 퍼블리싱과 디자인 조직 역시 기능 중심으로 재배치되며, 조직 전반을 AI 생태계에 맞춰 재편할 계획이다. AI 전담 조직인 ‘AI센터’는 직원을 100명까지 늘려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 당일 시범 오픈한 ‘브랜치Q’를 시작으로, 웹케시는 연내 전 주력 제품을 AI 기반으로 전환해 금융 AI 에코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는 단순한 제품 업그레이드가 아닌, 금융 소프트웨어 생태계 전체를 재정의하는 시도라는 설명이다. AI브랜치 신제품은 이달 내로 시범 오픈을 할 예정이며, 빠르면 8월 내로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윤 부회장은 "올해 내로 1개 은행에 조회 수준의 AI 에이전트 뱅킹을 도입할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한다"며 "빠르면 올해 안에 AI CFO를 계좌 잔액 조회 등 단순 은행 업무를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AI가 금융 업무 전반을 자동화하고, 경영자 의사결정을 도울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웹케시는 국내 최초로 모든 B2B 핀테크 제품을 AI 에이전트 기반으로 재구성하는 제2의 창업 수준의 전환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 AI 에이전트 시대의 개막'을 주제로 한 본행사에서 웹케시는 26년간 축적해 온 전자금융 및 기업자금 영역에 AI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전환 전략을 발표했다. AI CMS(자금관리), AI 뱅킹(에이전트뱅킹), AI MIS(경영정보) 등 기업 운영 전반에 걸친 AI 전환 로드맵도 소개했다.

또한 브랜치, 인하우스뱅크, AI경리나라 등 주요 기업자금관리 솔루션을 AI 에이전트 기반으로 전환한다고 밝히며, 이를 통해 새로운 금융 업무 패러다임 변화를 제시했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금융권 덮친 해커 공포…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도 표적 국내 증권사와 은행, 자산운용사를 잇달아 겨냥한 해킹 공포가 가상자산 시장으로까지 번졌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관련 지갑에서 수십억달러 규모의 의심스러운 자금 이동이 포착되면서다. 국내 금융권에서 고객정보 유출 사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까지 보안 위협에 노출되면서 금융투자업계 전반에 걸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30일 금융투자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최근 불거진 잠재적 보안 사고와 관련해 긴급 조사에 착수했다. 바이낸스는 공식 입장을 통해 보안 문제에 관한 보고를 인지하고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고객 자금에 미친 영향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바이 2 DQN양종희號 KB금융, 분기 순익 개선 주역은 이자수익 아닌 '법인세' [2026 3분기 금융사 실적] 양종희 회장이 이끄는 KB금융그룹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3% 이상 증가했지만, 주요 원인은 이자수익이 아닌 일회성 세금 감소 덕분인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반영된 법인세 효과를 제외하면 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추산된다.이자이익도 증가했으나 분기 이자비용 증가율이 이자수익 증가율을 웃돌면서 조달 부담 관리가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비이자 부문에서는 증권·신탁 수수료가 성장을 이끌었지만, 시장 관련 손익과 보험 계열사의 실적은 부진해 온도 차가 컸다.분기 순익 13.1% 증가···세금 효과 제외하면 전년 수준올해 3분기 KB금융의 분기 기준 지배주주 순이익은 1조 9075억원으로 전년 동기 3 김기홍 회장은 왜 저축은행을 인수하는가 [JB금융 리로드①]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이 핵심 계열사 전북은행과 핀테크 기업 '핀다'를 통해 대원저축은행을 인수했다.정부의 포용금융 강화 기조와 경기 둔화, 여신 부실 등으로 저축은행의 수익성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어서 인수 배경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JB금융의 선택은 기존 호남 중심의 영업 기반을 넘어 새로운 고객과 수익원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대원저축은행의 영업구역인 대구·경북·강원에서 기업금융 접점을 마련하고, 핀다 플랫폼을 통해 전국 비대면 개인대출을 확대하는 방식이다.다만 고객 확대가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지려면 조달비용과 대손비용을 감당하면서 자본 대비 수익성을 확보해야 한다.대원저축은행이 지역금융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