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상돈 유암코 대표, CR·PF부문 이익 증가로 순익 방어...올 1분기 NPL 6500억 인수 [금융사 2025 1분기 실적]

김다민 기자

dm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6-29 06:00

당기순이익 240억원 달성…전년 동기 대비 2억원 증가
상반기 1조6500억원 규모 NPL 인수…금융시장 안정

▲이상돈 연합자산관리(유암코) 대표이사. / 사진 제공 = 유암코

▲이상돈 연합자산관리(유암코) 대표이사. / 사진 제공 = 유암코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이상돈 연합자산관리(이하 유암코) 대표가 올 1분기 기업 구조조정(CR)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문 영업이익 개선으로 당기순이익을 소폭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 본업인 NPL 부문은 부동산 시장 침체 영향으로 소폭 이익이 감소했으나, 올 상반기에만 OPB 기준 약 1조6500억원 규모의 NPL 인수를 진행해 향후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된다.

29일 NPL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암코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은 240억원으로, 전년 동기(238억원) 대비 0.76% 증가했다.

유암코 관계자는 "회사 영업이익은 전년 1분기 실적과 유사하며, CR의 경우 상장주식 평가 및 매각 차익 영향으로 증가했다"며 "PF부문의 경우 PF정상화 펀드를 통한 신규 사업장 대여금의 이자수익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밝혔다.

본업 NPL 전년 대비 소폭 감소...CR·PF 영업이익 성장가도

유암코는 올 1분기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 모두 소폭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CR부문의 보유주식 평가 금액 상승과 PF정상화 펀드로 인한 이자수익 증가가 견인했다.

올 1분기 유암코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310억원) 대비 3억원 증가한 313억원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 영업이익을 살펴보면 NPL부문의 경우 같은 기간 223억원에서 201억원으로 22억원 감소했다. 반면, CR부문은 69억원으로 1년 새 35.24% 증가했으며, PF부문은 같은 기간 22.9% 증가한 44억원으로 나타났다.

NPL부문의 경우 배당금 수익 감소와 함께 판관비 증가에 따른 전년 대비 수익 감소로 추측된다.

실제로 NPL 자산 규모 증가에 따라 1분기 말 기준 이자손익은 311억원으로 1년 새 65.4% 증가했다. 반면, 배당금수익은 같은 기간 38.1% 감소한 315억원에 그쳤다. 또한, 판관비는 60억원에서 73억원으로 20.2% 증가했다.

CR부문은 STX엔진 등 지분투자한 기업의 주가가 오르면서 영업이익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 1분기 CR부문의 이자손익은 -138억원으로 전년 동기(-128억원) 대비 적자 폭이 커졌으나 당기손익-공정가치측정금융상품관련손익이 1년 새 2배 이상 증가한 214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개선을 이끌었다.

일례로 STX엔진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유암코의 종속기업인 유암코 기업리바운스 제팔차의 투자자산 평가액을 살펴보면 올 1분기 말 기준 6203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3973억원) 대비 56.1% 증가한 수준이다.

이 외에도 종속기업과 공동기업 등 총평가액은 2조1764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9407억원) 대비 12.1% 증가했다.

PF의 경우 정상화 펀드를 통한 신규 사업장의 대여금에서 이자수익이 증가하며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유암코는 MG새마을금고중앙회와 5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지난해 말 첫 투자를 집행했다. 또한, IBK금융그룹과는 지난해 총 4000억원 규모의 PF 정상화 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이에 PF부문의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45억원) 대비 46% 증가한 66억원으로 나타났다.

1분기도 NPL 적극 인수...금융시장 안정에 실질적 기여할 것

유암코는 올 초 리스크 관리를 핵심 전략으로 삼고 은행 NPL 인수, 기업구조조정 및 PF 정상화 펀드를 통해 금융시장 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한 바 있다.

이에 CR과 PF는 물론 본업인 NPL 투자도 적극적으로 이어 나가는 모습이다.

유암코에 따르면 올 1분기 OPB 기준 NPL 인수 규모는 약 6500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전체 NPL 규모는 약 1조6000억원 수준으로 그중 약 40.6%를 인수한 수준이다. 올 2분기에도 약 1조원을 인수하며 상반기 전체 약 4조3000억원 중 38.4%를 인수한 것으로 추측된다.

유암코는 올 초 수립한 목표를 유지하며 지금과 같은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유암코 관계자는 "연초에 세운 전략에서 변동 없이 리스크 관리를 핵심 전략으로 삼고 은행 NPL 인수, 기업구조조정 및 PF 정상화 펀드를 통해 금융시장 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자산관리 2023-2025년 1분기 실적 표./표 = 김다민 기자

연합자산관리 2023-2025년 1분기 실적 표./표 = 김다민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손대진 BNK캐피탈 대표, 중고차 중심 오토금융 리밸런싱에 수익성 제고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손대진 BNK캐피탈 대표가 중고차 중심 오토금융 자산 리밸런싱으로 전년동기대비 순익이 증가했다. 남은 4분기에는 자산 건전성 관리와 수익성 제고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8일 BNK금융지주 3분기 실적보고서와 BNK캐피탈에 따르면, BNK캐피탈 올해 3분기 순익은 117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1% 증가했다. 자동차 금융 자산에서 수익성이 높은 중고차 중심으로 자산을 확대하고 우량기업 대출이 증가하며 이자이익이 개선된 결과다.BNK캐피탈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통해 이자부문과 비이자부문 수익기반을 확보한 결과, 우량기업대출 평잔 확대와 수익률이 개선되며 이자이익 부문이 증가했다"라며 "오토리스와 렌터카 2 24개월 최고 연 5.80%…엠에스저축은행 '아이사랑 정기적금'[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11월 2주] 11월 둘째 주 저축은행 24개월 기준 정기적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기본 금리) 기준 최고 금리는 연 5.80%로 나타났다. 기본 금리는 전주 대비 동일했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8일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저축은행 24개월 정기적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기본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엠에스저축은행의 '아이사랑 정기적금'으로 연 5.80%를 제공한다. 세후 이자율은 4.91%로, 월 10만원씩 24개월 납입할 경우 받을 수 있는 세후 이자는 단리 기준 12만2750원이다.이어 청주저축은행의 '단비 정기적금'이 연 5.00%를 제공한다. 세후 이자율은 4.23%로 세후 3 12개월 최고 연 6.00%…BNK저축은행 'BNK동행적금'[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11월 2주] 11월 둘째 주 저축은행 12개월 기준 정기적금 상품 가운데 최고 세전 이자율(기본 금리)은 연 6.00%, 최고 금리(우대 금리 포함)는 연 15.00%로 나타났다. 기본 금리와 최고 금리 모두 전주 대비 동일했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8일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저축은행 12개월 정기적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기본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BNK저축은행의 'BNK동행적금'과 엠에스저축은행의 '아이사랑 정기적금', 청주저축은행의 '단비 정기적금'과 '펫팸정기적금_천안지점'으로 연 6.00%를 제공한다.세후 이자율은 5.08%로, 월 10만원씩 12개월 납입할 경우 받을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