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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 KT 대표 “올해 AICT 기업으로의 완전한 변화 달성”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3-31 16:29

31일 정기 주총서 경영전략 및 AX 사업전략 발표
“B2B AX, AI 기반 CT, 미디어 사업 혁신이 핵심”
재무제표 승인 등 총 5개 의안 원안대로 승인

김영섭 KT 대표가 31일 진행된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KT

김영섭 KT 대표가 31일 진행된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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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KT는 AICT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한 지 1년 만에 혁신과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는 B2B AX, AI 기반의 CT, 미디어 사업 혁신을 통해 AICT 기업으로의 완전한 변화를 달성하고 기업가치 향상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김영섭닫기김영섭기사 모아보기 KT 대표는 31일 서울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에서 진행된 제4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KT는 올해 정기주주총회부터 주주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의안 의결에 앞서 전략발표 세션을 신설하고 온라인 생중계를 도입해 주주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담당 임원들이 직접 경영전략 및 AX(AI전환) 사업전략을 발표하며, 혁신과 성장 방향에 대한 주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KT 전략실장 박효일 전무는 2024년도 경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을 ‘AICT 기업’으로 변화하는 성장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AICT 역량 강화 ▲B2B AX 사업 혁신 성장 ▲AI 기반 B2C 차별화 ▲주주가치 제고 등의 경영 전략을 발표했다.

KT 전략·사업컨설팅부문장 정우진닫기정우진기사 모아보기 전무는 AX 사업전략 발표에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최적화된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AX Total Service Provider’ 전략을 소개했다. 또한 2025년은 AX 사업의 본격적인 도약을 알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B2B AX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KT의 기업 가치를 한층 더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제43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상정됐다.

2024년 연결 재무제표는 연간 매출 26조4312억원, 영업이익 8095억원으로 승인됐다. 4분기 주당 배당금은 500원으로 확정했으며, 4월 16일 지급될 예정이다. KT는 지난해 2059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완료한 데 이어, 오는 2025년 8월까지 약 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 및 소각할 계획이다.

KT는 정관 일부를 변경해 분기배당 시 이사회가 분기 말일로부터 45일 이내에 배당액과 배당기준일을 설정할 수 있도록 배당 절차를 개선했다. 이러한 배당 절차 개선으로 투자자들은 KT의 배당규모를 사전에 확인한 후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어 배당 절차의 투명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 회사채 발행 의결 방식 변경 안건도 승인됐다.

KT는 전문성과 향후 기여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곽우영(현 포스코청암상 기술상 선정위원), 김성철(현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교수), 이승훈(현 한국투자공사 운영위원회 민간 운영위원), 김용헌(현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는 김성철, 이승훈, 김용헌 이사를 선임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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