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 편한 역세권이라니'…포스코 '더샵 퍼스트월드'·반도 '반월당 반도유보라' 등 분양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1-20 10:12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 조감도./사진제공=DL건설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 조감도./사진제공=DL건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과거부터 부동산 시장에서 ‘역세권’은 흥행 키워드로 손꼽혀 왔다. 최근에는 역세권의 가치를 뛰어넘는 ‘초역세권’ 단지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연내 주요 분양단지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하철역이나 기차역 등이 가깝게 위치한 ‘역세권’은 일반적으로 10분 이내에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입지를 말한다. 이러한 입지를 갖춘 단지는 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데다 역 주변으로 펼쳐진 중심 상권을 오가기도 편해서 과거부터 흥행을 선도하는 키워드로 자리잡아 왔다. 특히 역이 집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는 도보 3분 이내면 역과 중심 상권을 누릴 수 있어 희소가치가 높다는 분석이다.

아파트 시세만 따져봐도 초역세권과 일반적인 역세권 단지의 차이는 크다. 일례로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인천SK스카이뷰(2016년 6월 입주)’는 수인분당선 인하대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위 단지의 전용면적 84㎡는 올해 최고 6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반면 북측에 위치한 타 브랜드 단지(2023년 11월 입주)는 역에서 약 500m 떨어진 역세권 단지로 위 단지와 입주가 7년 가량 차이 나는 신축인 데도 불구하고 올해 전용면적 84㎡ 기준 최고가가 5억5500만원으로 5000만원 넘는 시세 차이를 보였다.

프리미엄도 더 높게 붙는다. 인천 연수구에 공급된 ‘송도더샵파크애비뉴(2018년 입주)’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12억원에 거래되면서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인천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됐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 바로 앞에 들어선 단지로 초기 분양가와 비교하면 약 8억원의 프리미엄이 붙은 상태다. 반면 인근 ‘송도더샵퍼스트파크F13-1블록(2017년 입주)’ 전용면적 84㎡는 지난 9월 올해 단지 최고가인 10억5000만원에 팔리며, 분양가 대비 약 6억원의 웃돈이 형성되며, 비교적 프리미엄 폭이 작았다.

올해 분양시장에서도 초역세권 입지를 갖춘 단지들은 흥행에 성공했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담역 초역세권 단지인 ‘청담르엘’은 평균 667.26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고, 9호선 신반포역 인근 ‘래미안 원펜타스(527.33대 1)’, 3호선 잠원역 앞 ‘메이플자이(442.32대 1)’ 등도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인천에서는 수인분당선 송도역 바로 옆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에 1만8957명의 수요자가 몰리며, 31.03대 1의 우수한 경쟁률을 나타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역을 걸어서 갈 수만 있어도 출퇴근이나 타 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보니 부동산 시장 전통적인 흥행 키워드로 자리매김한 것이다”라며 “특히 집 바로 앞에서 역을 누리는 초역세권 단지는 들어설 수 있는 입지가 한정적이어서 희소성이 더욱 높다”고 말했다.

연내 주요 초역세권 단지 분양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먼저 DL건설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로 11월 분양을 예정하고 있다. 단지는 총 4개동 667가구로 건립되며, 이 중 아파트 492가구와 오피스텔 88실을 합쳐 총 580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 예정이다. 시공은 DL건설이 맡았다. 단지는 수인분당선 신포역이 도보 약 1분 거리에 위치해 초역세권으로 평가된다.

이밖에도 연내 서울 중랑구에서 경의중앙선·경춘선 망우역과 서울 지하철 7호선 상봉역을 바로 앞에서 누리는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이 공급되고, 대구 중구에서는 대구 지하철 1·2호선 반월당역 인근 ‘반월당 반도유보라’가 분양될 예정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샘표식품, 지주사 샘표 흡수합병…"투자 대응·경영 효율성 제고" 샘표식품이 지주회사 샘표를 흡수합병한다. 양사에 분산된 자산과 경영 기능을 통합해 효율성을 높이고, 확보한 재원을 설비투자와 미래 성장동력 육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샘표식품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샘표 흡수합병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합병 후 존속회사는 샘표식품이며, 샘표의 상호와 사업을 승계한다.이번 합병은 지주회사 관련 제도 변화에 대응하고 재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샘표는 자산총액이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요건인 5000억 원에 미달해 내년 6월 30일 유예기간 종료 후 지주회사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2027년부터 적용되는 새 회계기준에 따라 지분법이익이 영업손 2 삼성바이오에피스,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SB27’ 미국 품목허가 신청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 ‘SB27(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미국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회사는 지난 8월 국내 허가 신청에 이어 이번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절차에 공식 진입함으로써 글로벌 영토 확장을 본격화할 방침이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 FDA에 SB27의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품목허가 신청에는 흑색종, 비소세포폐암, 두경부암 등 총 18개 적응증이 포함됐다.오리지널 의약품인 키트루다는 미국 다국적 제약사 머크(MSD)가 개발한 면역항암제다. 지난해 글로벌 매출은 약 46조 원(317억 달러)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의약품이다. 키트루다는 면역관문수 3 전국 5곳서 4928가구 청약…고덕강일3단지 등 공급 11월 첫째 주 전국 5곳에서 총 4928가구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서울에서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인 '고덕강일3단지'가 본청약에 나서며, 인천 계양신도시와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서도 신규 공급이 예정돼 있다.3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 청약 물량에는 오피스텔과 조합원 취소분이 포함됐으며, 행복주택은 제외됐다.주요 단지는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3단지'(715가구), 인천 계양구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 AC3·4BL'(1110가구), 경기 파주 'GTX 운정중앙역 시티프라디움 3·4BL'(695가구) 등이다.고덕강일3단지는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으로, 초기 분양대금 부담을 낮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