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로 결론을 내면서 증시에 우호적 재료로 해석되며 상방 압력이 됐다.
특히, 코스닥 시장은 3%대 급등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61포인트(1.83%) 상승한 2588.97에 마감했다.
수급을 보면, 기관 3419억원, 외국인 280억원이 동반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3840억원)은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순매수, 비차익 순매수, 전체 2650억원 매수 우위였다.
또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03포인트(3.43%) 오른 754.08에 마감했다.
코스닥 수급도 외국인(3300억원), 기관(2070억원)이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5400억원)은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순매수, 비차익 순매수, 전체 5040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개별 종목을 보면,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69% 상승한 5만8700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가 6.48% 상승한 19만4000원에 마감했다.
LG에너지솔루션도 3.27% 상승한 42만6000원에 마감했다.
코스닥 종목의 경우, 대장주인 알테오젠이 전 거래일 대비 9.26% 상승한 38만9500원에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도 각각 7.25%, 7.37% 상승한 18만2000원, 8만6000원까지 급등했다.
이날 코스닥 톱 50 종목 가운데, 3개 종목을 빼고는 모두 상승불을 켰다.
이날 증시 거래대금은 코스피 7조9156억 달러, 코스닥 6조1956억원으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와 여당이 밀어붙이는 금투세 폐지에 동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원칙과 가치에 따르면, 고통이 수반되더라도 강행하는 것이 맞겠습니다만, 지금 현재 대한민국 주식시장이 너무 어렵고, 또 여기에 투자하고 주식시장에 기대고 있는 천 오백만 주식 투자자들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은 증시가 정상을 회복하고 기업의 자금조달, 또 국민 투자 수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상법 개정을 포함한 입법과 증시 선진화 정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11월 본회의에서 금투세 폐지를 처리하도록 야당과 협상에 착수할 방침이다.
이날 민주당의 금투세 폐지 동의 결정은 대체로 증시에 우호적으로 해석되고 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특히 코스닥 시장 수급이 긍정적일 가능성이 있다"며 "결론적으로, 국내 주식시장에 긍정적 결정으로 해석되며, 특히 코스닥지수와 밸류업 주식의 아웃퍼폼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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