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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007 골드핑거 오마주한 '팬텀' 세상에 오직 1대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0-28 16:28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롤스로이스, 007 골드핑거 오마주한 '팬텀' 세상에 오직 1대이미지 확대보기
롤스로이스, 007 골드핑거 오마주한 '팬텀' 세상에 오직 1대이미지 확대보기

롤스로이스모터카는 개발과정 3년에 걸쳐 완성한 비스포크(맞춤제작) 모델 '팬텀 익스텐디드 골드핑거'를 지난 25일 공개했다.

차량은 영국에 거주하고 있는 롤스로이스 고객을 위해 오직 한 대만 제작됐다. 1964년 개봉한 영화 007 골드핑거를 오마주했다. 영화 속 악당 오릭 골드핑거가 소유한 1937년 '팬텀3 세단카 드 빌'에서 영감을 얻었다.

롤스로이스 페인트 전문가들이 합심해 영화 속 노란색을 정확하게 재현하고, 검정 마감재로 독특한 투톤 디자인을 완성했다. 롤스로이스 차량 특징인 보닛 위 '환희의 여신상'은 순은으로 제작하고 18K 금을 도금하여 은밀하게 금이 드러나는 듯한 효과를 구현했다. 영화에서 골드핑거가 차량의 차체 패널 속에 금을 숨겨 밀수하는 내용에서 힌트를 얻었다.

실내 공간도 금을 사용한 디자인 요소로 가득 채웠다. 실내 전면부 아트워크, 시계, 천장의 헤드라이너 등도 영화에서 따온 소재를 활용해 디자인했다.

롤스로이스모터카 비스포크 디자이너 닉 로즈는 “팬텀 익스텐디드 골드핑거는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컬렉티브가 이뤄낸 위대한 성취 중 하나”라며 “영화의 명장면을 재현해낸 우아하고 기발한 요소들은 롤스로이스 비스포크의 능력을 절묘하게 드러낸다”고 했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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