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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ACE 글로벌AI맞춤형반도체 ETF 신규 상장… 숨겨진 AI반도체 강자에 집중투자

조해민 기자

haem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0-21 16:04

AI반도체 시장 고도화…’학습’만큼 ’추론’ 단계 중요
특정 기능 수행하는 맞춤형 반도체(ASIC) 역할 확대
상장에 맞춰 리뉴얼된 반도체 투자 가이드북 공개 예정

사진제공 = 한국투자신탁운용(2024.10.21)

사진제공 = 한국투자신탁운용(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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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해민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오는 22일 ACE 글로벌AI맞춤형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한다.

21일 한국투자신탁운용에 따르면 ACE 글로벌AI맞춤형반도체 ETF는 미국 및 대만 상장 주식 중 인공지능(AI) 맞춤형 반도체(Application Specific Integrated Circuit, ASIC) 설계 및 개발에 관련된 핵심 종목을 선별해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ACE 글로벌AI맞춤형반도체 ETF의 가장 큰 차별점은 숨겨진 AI반도체 강자에 투자해 기존 글로벌 반도체 ETF와 포트폴리오를 독립적으로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다. 코스콤 ETF Check 분류 기준 국내 상장 24개 글로벌 반도체 ETF 가운데 12개 상품이 평균 19.64% 비중으로 엔비디아에 투자하는 것과 대비된다.

기초지수는 지수 사업자 솔랙티브(Solactive) AG가 산출·발표하는 ‘Solactive AI Custom Semiconductor Index PR’이다. 해당 지수는 미국 거래소(나스닥(NASDAQ), 뉴욕증권거래소(NYSE)) 및 대만 거래소(TWSE)에 상장된 AI맞춤형 반도체 생산 관련 종목 중 △시가총액 3억 달러 이상 △1개월 및 6개월 일평균 거래대금 3백만 달러 이상인 기업을 기준으로 종목을 구성한다.

전일(18일) 기준 기초지수 편입 종목 상위권에는 △마벨 테크놀로지 △브로드컴 △ARM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 △크레도 테크놀로지 그룹 △시놉시스 등이 이름 올리고 있다. 해당 지수가 산출을 시작한 2019년 5월 7일 이후 전일까지 수익률은 387.62%로 같은 기간 나스닥100 지수 수익률(166.02%)을 크게 압도하고 있다. 글로벌 정보기술(IT) 리서치 기업 가트너(Gartner)는 AI맞춤형 반도체 시장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49% 성장해 2027년 106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기존 AI반도체 시장은 주로 ‘학습’에 사용되는 범용 반도체가 주도했으나 AI 기술 고도화에 따라 ‘추론’ 단계가 중요해져 AI맞춤형 반도체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며 “변화하는 반도체 산업 트렌드에 맞게 투자할 수 있도록 ACE 글로벌AI맞춤형반도체 ETF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반도체 산업 4대장에 집중투자하는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와 함께 투자하면 기존 반도체 시장을 이끄는 종목과 더불어 유망한 AI반도체 신산업까지 투자할 수 있다”며 “연금계좌 및 개인형종합관리계좌(ISA)를 활용하면 세액공제 혜택을 받으며 장기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상장에 맞춰 리뉴얼된 반도체 투자 가이드북도 공개할 예정이다. 가이드북에는 신규 상장된 상품 소개와 최신 반도체 기술 동향이 추가된다. 반도체 투자 가이드북은 22일부터 ACE ETF 공식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한편, ACE 글로벌AI맞춤형반도체 ETF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운용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조해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haem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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