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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리창 中 총리 만나..."코로나19 극복 지원 감사"...리창"삼성 중국서 지속 발전 희망"

홍윤기 기자

기사입력 : 2024-05-27 10:12

리창 중국 총리, 한·중·일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
26일 서울 신라호텔서 국내 기업 총수 중 유일하게 삼성과 별도면담
중국 고위 정부 인사와 삼성전자 경영진 총출동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왼쪽)이 한·중·일 정상회담차 방한한 리창 중국 총리와 별도면담을 가졌다./사진 = 삼성전자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왼쪽)이 한·중·일 정상회담차 방한한 리창 중국 총리와 별도면담을 가졌다./사진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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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윤기 기자]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회장이 리창 중국 총리를 만나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위한 중국정부의 사업지원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리창 총리는 삼성이 중국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중·일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리창 중국 총리와 만났다. 우정롱 중국 국무원 비서장, 진좡롱 공신부 부장, 왕원타오 상무부 부장, 쑨예리 문화관광부 부장, 마자오쉬 외교부 부부장,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등 참석했다.

삼성에서는 전영현닫기전영현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DS부문장 부회장, 노태문닫기노태문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DX부문 Mobile eXperience사업부장 사장,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 실장 사장, 최윤닫기최윤기사 모아보기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양걸 삼성전자 Samsung China 사장, 김원경 삼성전자 Global Public Affairs 사장 등 부문장과 계열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리창 총리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삼성전자와 별도 면담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리창 총리는 2005년 시진핑 당시 저장성 서기가 방한했을 때 비서장 직책으로 삼성전자 수원·기흥 사업장을 방문한 바 있다.

이재용 회장과 리창 총리가 한국에서 만난 것은 19년만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리창 총리에게 "코로나 시절 삼성과 삼성의 협력사들이 위기를 극복하도록 도와주신 점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기간에 삼성전자 중국 출장 직원을 위한 전세기 운항 허가, 시안 봉쇄 기간 중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생산중단 방지, 상하이 봉쇄 기간 중 삼성SDI 배터리 핵심 협력사 조기 가동 지원 등 사업 차질을 최소화하도록 지원했다.

리창 총리는 3000여개 외자기업이 참여하는 수입제품 전시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가 2018년 11월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삼성전자 부스를 찾아 격려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행사에서 삼성 부스를 찾은 리창 총리는 “수입박람회 1회부터 6년 연속 부스를 방문한 회사는 삼성이 유일하다”며 앞으로도 삼성이 중국에서 계속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리창 총리는 또 "삼성은 이미 훌륭한 기업이지만 중국에 왔기 때문에 더욱 잘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삼성은 국내에서와 마찬가지로 사업뿐만 아니라 중국 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하고 다.

삼성은 중국사회과학원이 발표하는 중국 외자기업 CSR 평가 순위에서 2013년부터 지금까지 11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삼성은 또 과학기술분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13년부터 중국내 중·고·대학생 대상 과학경진대회 'Solve for Tomorrow'를 실시하고 있다.

과학기술분야 우수 여성인재 양성을 위해 12 ~ 16세 여학생을 대상으로 한 '삼성 STEM 걸스 프로그램', 중국 부빈기금회(빈곤퇴치기금)와 농촌관광 사업을 육성해 마을의 자립을 돕는 '나눔 빌리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홍윤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ahyk815@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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