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근육질 디자인'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판매종료한 스탠다드는 '고민중'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5-14 08:53

14일 사전계약 돌입 눈매 바꿔 날카로움 부각
배터리 업그레이드 ccNC 채택에도 가격동결
스탠다드 판매종료...캐즘 우려에 판매목표는 1만대로 낮춰

EV6 부분변경

EV6 부분변경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기아가 전용전기차 EV6의 디자인 역동성과 첨단 사양을 강화한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을 14일 계약에 돌입했다.

전날 서울 강남구 기아360에 전시한 신형 EV6를 살펴봤더니 외형은 헤드램프, 범퍼, 리어램프 디자인이 변경됐다. EV6 특유의 볼륨감 있는 근육질을 더욱 부각하는 스포티한 디자인이 눈에 들어왔다.

'근육질 디자인'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판매종료한 스탠다드는 '고민중'이미지 확대보기
'근육질 디자인'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판매종료한 스탠다드는 '고민중'이미지 확대보기
차량 첫 인상을 결정하는 헤드램프에서 가장 큰 변화를 느낄 수 있다. 기존에 둥근 눈매가 날카롭게 삼각형을 그리도록 변경했다. 다소 차분했던 범퍼 하단부도 역동적인 날개 모양으로 변모했다.

함께 공개한 디자인 모델 GT라인은 그릴에 마치 내연기관차인 듯한 공기 흡입구를 강조한 점이 눈에 띈다.

EV6 GT라인 부분변경

EV6 GT라인 부분변경

이미지 확대보기
내부로 가면 지문 인식 시스템이 센터콘솔에 추가된 점이 특징이다. 차량 시동을 걸고 운전자별 개인화 설정과도 연동된다. 이외에는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베젤 부분을 줄여 조금 더 넓은 느낌을 주거나, 스마트폰 무선충전 트레이를 깊게 만들어 편의성을 강화하는 등 작은 변화를 줬다.

기능적 변화는 앞서 나온 현대차 아이오닉5 페이스리프트를 참고하면 될 것 같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 적용, 빌트인캠2, 디지털키2 등 첨단 기능을 추가했다.

배터리 용량도 77.4kWh에서 84kWh로 늘렸다. 1회 충전시 주행가능거리는 475km에서 494km로 증가했다.
'근육질 디자인'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판매종료한 스탠다드는 '고민중'이미지 확대보기
'근육질 디자인'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판매종료한 스탠다드는 '고민중'
판매 가격은 동결했다. 롱레인지 라이트 5540만원, 에어 5824만원, 어스 6252만원, GT라인 6315만원이다. 다음달 출시에 맞춰 친환경차 세제 혜택을 적용받으면 여기서 300만원이 더 빠진다. 전기차 보조금도 아이오닉5와 마찬가지로 100% 조건을 충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일한 SK온 배터리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저용량 버전인 EV6 스탠다드 모델은 출시하지 않았다. 기존 EV6의 판매 비중은 스탠다드 4%, 롱레인지 96%다. 전기차 구매자들은 가격이 비싸더라도 주행거리가 긴 모델을 선호하는 셈이다.

단 기아 관계자는 "신형 EV6 스탠다드 개발 의지도 있다"며 "최근 전기차 트렌드가 '저렴한 가격'이기 때문"이라고 여지를 남겼다.

올해 국내 판매 목표는 1만대라고 한다. 2022년 2만5000여대, 2023년 1만7000여대와 비교하면 상당히 보수적이다. EV3·5 등 준비하고 있는 신형 전기차와 침체된 전기차 시장 상황을 고려한 목표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삼성전자, ASML과 12인치 포토마스크 개발…2028년 High NA EUV 도입 삼성전자가 네덜란드 반도체 노광설비 기업 ASML이 주도하는 ‘대형 마스크 컨소시엄(Large Size Mask Consortium)’에 참여하고 차세대 12인치 포토 마스크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대형 마스크 컨소시엄’은 현재 반도체 노광설비에 사용되는 6인치를 12인치로 전환하기 위한 협의체로 노광설비와 포토 마스크 관련 글로벌 기술 동향을 함께 모니터링하고 12인치 포토 마스크 개발을 목표로 공동 연구, 표준 개발 등의 협력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포토 마스크란 미세 회로 패턴을 정교하게 새긴 정밀 ‘마스크(틀)’로 노광설비 내에서 빛을 통해 웨이퍼에 설계된 패턴을 새기는 필수 도구이며 회로를 새기는 정밀도가 반도체 성능과 2 이준희 삼성SDS 대표 "AX 역량 앞세워 2027년 로봇 플랫폼 사업 본격화" "AX 무대, 디지털 넘어 피지컬로 확장할 것"이준희 삼성SDS 대표는 8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엔터프라이즈 AX(인공지능 전환) 콘퍼런스 '리얼 서밋 2026'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삼성SDS는 RX(로봇 전환) 사업 진출을 공식 선언하며, AX의 적용 범위를 물리적 제조 현장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을 내놨다.RX 사업 추진 본격화…2027년 로봇 플랫폼 공개삼성SDS는 지난 25년간 반도체·2차전지·바이오를 비롯해 자동차·소재·부품·식음료 등 430여 개 기업의 제조자동화에 앞장서 왔다. 이를 통해 축적한 제조 데이터와 운영 경험을 RX 사업의 기반으로 활용한다.이준희 대표는 "RX는 단순히 로봇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실 3 한화 3남 김동선, 로보틱스 힘 준다…230억 수혈 한화그룹 3남 김동선 사장이 이끄는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한화M&S)가 출범 한 달여 만에 첫 자금 지원 대상을 결정했다. 이는 2023년 설립된 협동로봇 계열사 한화로보틱스다.로봇 사업 자체가 초기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만큼, 이번 지원은 김 사장이 미래 먹거리로 꼽아온 로봇 사업에 힘을 싣는 행보라는 해석이 나온다.한화M&S, 한화로보틱스 13개월만 자금 지원한화로보틱스는 지난 7일 230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보통주 4600만 주를 액면가(500원) 그대로 발행해 230억 원을 조달하는 주주배정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달 자금은 전액 운영자금으로 쓰인다.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21일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