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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HMM 인수 무산에 16% 급락…팬오션은 21% 껑충 [증시 마감]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2-07 16:40

산은-해진공 & 팬오션-JKL컨소, 지분매각 우선협상 결렬…HMM 강보합

사진출처= 하림

사진출처= 하림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7일 하림(대표이사 회장 김홍국, 대표이사 사장 정호석) 주가가 HMM(옛 현대상선) 인수 불발 소식에 급락했다.

새 주인 찾기에 나선 HMM 주가도 하락했다.

반면 하림 그룹 소속의 팬오션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하림은 전 거래일보다 16.18% 급락한 3135원에 마감했다.

수급을 보면, 이날 외국인은 하림을 순매도(-21억원)했다. 반면 개인(20억원), 기관(9200만원)은 하림을 순매수했다.

이날 코스닥 외국인 순매도 상위 12위에 하림이 이름을 올렸다.

HMM는 장중 등락 끝에 전 거래일 대비 0.42% 하락한 1만9080원에 마감했다.

이날(7일) HMM은 최대주주인 한국산업은행 및 한국해양진흥공사와 우선협상대상자인 팬오션-JKL 컨소시엄과의 지분매각 관련 협상이 결렬되었다고 공시했다.

매각 이후 HMM 경영권 관여 여부에 대한 입장차 등으로 인해 최종 협상 결렬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하림그룹의 벌크선사인 팬오션의 경우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1.09% 급등한 4335원에 마감했다. 인수자금 마련을 위한 유상증자 계획 추진이 어려워졌다고 보고 우호적 재료로 인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38포인트(1.30%) 상승한 2609.58에 마감했다.

코스피 수급을 보면, 기관(6260억원), 외국인(5360억원)이 동반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조1370억원 규모로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순매수, 비차익 순매수, 전체 877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89포인트(0.61%) 상승한 811.92에 마감했다.

코스닥 수급을 보면 개인(1000억원), 외국인(130억원)이 동반순매수했다. 반면 기관(-1080억원)은 순매도했다.

증시 거래대금은 코스피 11조 2685억원, 코스닥 9조64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2원 오른 1327.8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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