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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새해 첫 행보 '6G'..."어려울 수록 선제적 R&D, 흔들림 없는 투자 필요"

홍윤기 기자

기사입력 : 2024-01-10 17:27

이재용 회장, 서울 우면동 삼성리서치 방문
6G 등 차세대 통신기술 동향 및 대응방안 점검
지속적 연구개발 통한 초격차 리더쉽 유지 당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사진 = 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사진 = 삼성전자

[한국금융신문 홍윤기 기자]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회장이 “어려울 때일수록 선제적 R&D(연구개발)와 흔들림 없는 투자가 필요하다”며 “과감하게 더 치열하게 도전하자”고 독려했다.

1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새해 첫 경영 행보로 서울 우면동 삼성리서치를 찾은 자리에서 이 회장은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6G를 포함한 차세대 통신 기술 동향 및 대응방안을 점검하고 ▲6G 통신기술 개발 현황 ▲국제 기술 표준화 전망 ▲6G및 5G 어드밴스드 등 차세대 통신기술 트렌드를 둘러봤다.

삼성리서치는 삼성의 R&D 허브 조직으로 차세대 네트워크 통신기술, AI(인공지능), 로봇, 헬스케어 등을 연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 회장이 새해 첫 경영 행보로 6G 개발 현장을 찾은 것에 대해 "6G 기술 선점 여부가 삼성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6G는 AI를 활용해 향상된 에너지 효율과 네트워크 범위를 제공한다.

자율주행차, 로봇, 확장현실(XR) 등 첨단 기술을 일상 생활에서 구현할 수 있게 하는 핵심 기반 기술로 평가받는다.

삼성전자는 6G가 2025년 글로벌 표준화 절차를 거쳐 2030년을 전후로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6G 선점을 위한 기업간, 국가간 경쟁도 치열해지는 추세다. 미국, 일본, 유럽 등 세계 각국은 6G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해 국가적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지난해 말 6G 기술을 12대 국가전략기술로 선정하고 육성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5G 통신기술을 상용화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6G 분야에서도 '초격차‘를 이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1년부터 5G 표준화와 선행기술 연구에 집중 투자해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다. 6G 통신에서도 자사의 스마트폰, 네트워크 장비, 반도체 칩 등의 기술력을 활용해 선도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지난 2022년에는 6G 분야 전문가 및 학계·업계 관계자들을 초청, '삼성 6G 포럼’을 개최했다.

2019년에는 삼성리서치에 차세대통신연구센터를 설립했고, 2020년에는 6G 백서를 통해 '6G비전'을 제시했다.

이재용 회장은 연구원 및 임직원과 만난 자리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차세대 통신에서도 '초격차 리더십'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윤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ahyk815@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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